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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빛과 구름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올려다 보고 있노라면
난 또 다시 꿈꾸게 된다.
다른 세상에서의 초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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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지 않은 30도의 하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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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숨어 살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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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에서부터 시작된 여정이 잠실을 지나 종합 운동장을 지나 삼성교까지 오게 되었다.


다리 위에서 삼각대 없이 대충 난간에 걸쳐 들고 한 장.

덧붙이자면 이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많은 야경사진을 찍었었는데
현재 필자가 서 있는 이 삼성교의 이쪽이나 반대편, 또 눈에 보이는 저 다리의 양쪽 방향에서 사진을 찍으면
뷰파인더에 담기는 그 모습이 사뭇 질감이 달라서 늘 즐겁다.

http://wishell.tistory.com/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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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가을 저녁 같은 농염하게 익어버린 듯한 하늘을 자주 만난다.
이사를 하고나서 저녁에 집을 나서다 만난 하늘에
다시 집으로 들어가 카메라 가방을 메고 나왔다.











오렌지 빛깔로 물들어 있는 하늘은 미묘한 답답함과 울렁거림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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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인적없는 오르막길 중간에서 가쁜 숨 내 쉬며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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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 뿐
-015B 곡 中 -




낮은 울림이 있는 철판을 딛고 올라서면
공중전화 부스만이 가진
푸르스름한 색의 여리고 약하기만 한 불빛 속으로 들어선다.

일렁일렁이는 불빛 아래서
주머니를 뒤적여 꺼낸 동전 두닢. (아아 빌어먹을 저건 카드로군)
을 구멍 안으로 천천히 굴려 넣으면
데굴 텅 데굴 텅 마음이 같이 굴러 떨어지는 것 같다.

때가 가득 낀 수화기에서는
수없이 스쳐 지나간 사람들의 한숨 냄새가
조용히 고개를 들어 내 목소리를 기다린다.

선고와도 같은 시간을 기다려 남은 것은
차갑게 식은 동전 두개
한숨 소리 같은 공허함.

혹은

일렁 일렁이는 불빛
일렁 일렁이는 마음
일렁 일렁이는 눈물.


그 밤.
그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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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바래다주고 돌아오다 문득 촬영.
삼각대도 없으니 조리개를 조이는 것은 포기하고 적당히 적당히..

그런데 롯데월드는 무슨 생각으로 저기에 조명을 푸르스름하게 설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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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빛 차가운 하늘색 한껏 머금고
기쁜듯 쓸쓸한 듯 묘한 표정 지은 달 하나.

2월의 저녁 6시.
달빛이 밀어낸 코 끝을 스치듯 지나는 봄 바람에
가슴이 두근 두근..









소리없는 호들갑 떨던 가슴을 진정시키고 나니 어느새 밤.

물든 마음 씻어낸 반달 하나
시치미 떼고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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