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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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Don't go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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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시선을 멀리..
뒷걸음질 치다..















그리고 나. 너를 제대로 볼 수 있었으니...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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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발을 멈췄다.




나무 아래에 섰다.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를 흔들고
햇살이 나뭇잎을 투과해
마알간 빛을 하늘 하늘 흩뿌린다.



바람이 분다.
멀리 나무 위에서 솨아아아아 울리는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일렁 일렁...




나는 그 아래 그늘에 서서
하염없이 하늘을 찾아 올려다 본다.





보드랍게 부서져 나뭇잎을 감싸고
가지를 흝으며 쏟아지던 햇빛이

어느 순간 온 세상을 감싸듯 확!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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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잇몸 씨익 드러내고 웃던 아이의 그 마알간 미소는 사라졌고
꽃잎은 밤새 내린 비에 무심히도 떨어졌구나.




울어 지친 꽃길 따라 이르러 고개 떨구니
싸늘하게 식은 깊은 시름이 발끝을 타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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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람이 옷을 갈아 입으면
가을도 함께 외출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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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깔고 나니 어머니께서 할머니께
'맨날 볶음밥 해 먹이던 손주 왔네. 좋겠다.' 하신다.

정말 얼마나 그렇게 김치 볶음밥을 잘 해 먹이셨던지..

그 덕에 지금도 난 김치 볶음밥에 대해서는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는가!!??


이런 저런 일로 인해서 오늘 할머니를 뵈러
군위 가톨릭 묘원에 갈 수가 없어서
이틀 일찍 어머니랑 다녀왔다.

완치되지 않은 아들 몸 상태를 걱정하셔서
그냥 집에 있으라고, 데리고 가시지 않으시려 했지만
무심한 표정을 들이대며 결국 동행.
제사를 미리 올리고 왔다.

(카메라를 들고 다닐 상황은 아니어서 아이폰 3GS로 몇장 찍어 올려본다. )

할머니 생전에 좋아하셨던 양담배도 들고 가고..
작년에는 집에 두고 가는 바람에 불도 못붙여 드렸는데
올해는 한개피 잘 챙겨 왔다고 생각했건만
알고보니 외할아버지랑 합장이시라 두개피가 필요했다;;;

내려오는 길에 큰이모 산소도 잠깐 들렀다.

묘원 입구에서 늘 큰 그늘 안겨다 주는 나무 한그루.

묘원 입구.


가톨릭 묘원 풍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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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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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그 숨겨진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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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대 해 본 인연은
우연 속이든 운명 속이든 보배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을까

혹시 가을 낙엽 바스라져 골목길에 쓸려 사라지듯
버려진 것은 아닐까..


그러나 돈에 낙서하지 맙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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