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to front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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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는 비가 내리고 있음이 분명했다.
차가워진 공기에 안개와 구름이 얼싸안고 지상을 덮는 사이를
마치 스며들듯 지나 오르고 있었다.

그 먹먹하고 거대한 침묵의 장막과 동화되어 가고 있다고 착각을 마악 시작할 즈음
문득 지상을 향한 그 틈새를 본다.

암전과 반전을 번목하며 비행하는 여정의 쉼표.

그리고..
이윽고 세상은 여명의 황금빛에 젖어 황홀해진 나신을 드러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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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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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 아이참.. 내가 시범을 보여줄께.
여 : 이렇게 하는 거잖아. 이렇게!!
남 : 아니 그게 어떻게... 그렇게...!!
여 : 구경만 하지 말고 너도 가서 해 봐바!!
남 : 뭐 어떻게? 이렇게?
여 : 아이 참 그게 아니고!!
남 : 아놔;;; 나 안해 안해


상기 사진에 붙어 있는 내용은 실제 저 당시의 대화 내용과 많이 다름을 알려 드립니다.
더불어 알지도 못하는 남의 가게 앞에서
마치 해태 좌청룡 우백호 라도 된 듯한 모습으로 난리 친 저 둘을 용서 해 주십시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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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바다는 언제나 시작과 끝이 공유 되어진다.
생명의 시작점이자 마감.
알파와 오메가.
앞과 뒤 없이 어느쪽에 손을 담그든 그 두가지가 중간 과정 없이 동시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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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때로는 거칠게 몰아치고 때로는 부드럽게 애무하듯 쓰다듬는 파도와 그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졸리운듯 마음은 내면으로 빠져들어 이미 이계(異系)의 세상을 느린 속도로 걷게된다.
저 바다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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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그리고 숨쉬어 느껴라. 그 철저하게 삶과 죽음을 포용한 두려운 마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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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는 그 위치에 따라 모양도 색도 냄새조차도 다르다.
거친 위용을 자랑하는 동해. 새침떼기 같은 서해. 인자한 어머니의 품 같은 남해.
난.. 이 동해를 두려워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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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저녁.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는 풀벌레 소리와
살짝 달아올라 있는 피부를 천천히 식혀주는 바람이 인다.
저 산너머.. 가을이 기지개를 켜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이 가로 900픽셀입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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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없이 다채로운 하늘. 그리고 그 너머에 대한 상상의 서막이 열린다.

( 사진이 다 가로 900 픽셀입니다. 꼭 클릭해서 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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