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만 오르면 될 것 같은데
감히 한발 내딛는 것 조차 어렵게 어둡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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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artrium
imagine away
2008. 9. 25. 16:15
저기만 오르면 될 것 같은데
감히 한발 내딛는 것 조차 어렵게 어둡기만하다.
꺽다
2008. 9. 25. 16:03
활짝 피어 만개해 향이 가득하거나
서걱 잘려 날카로운 모서리만이 남았거나
같은 마음의 시작. 같은 마음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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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
2008. 9. 22. 19:20
서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다.
길은 사람을 이끌지 않고
사람은 길에 기억을 심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다.
길은 사람을 이끌지 않고
사람은 길에 기억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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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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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2008. 8. 16. 02:38
단절 III
2008. 8. 16. 02:34
가리다...
2008. 6. 24. 20:19
그리다...
2008. 6. 24. 20:01
선선한 바람이 폐부 가득 스며드는 어느 저녁
하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공기는 차갑게 가라 앉기 시작했다.
나는 이윽고 눈을 들어 아련하게 멀어져 있기만 한 하늘에 솥을 뻗는다.
동경인지 꿈인지 모를 마음을 되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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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2008. 6.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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