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러 가는 중인 친구를 발견했다.

어여!


93년 그 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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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상업적인 글을 이렇게 올려서 민망하고 죄송합니다.
부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개인 블로그에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좀 미안한 일이기도 합니다.;;)

-925 실버 귀걸이-


쇼핑몰이 중대형몰이 아니라서
모델 한명 구하는 것도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좋은 모델을 구하게 되면 당연히 그만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고
그 좋다는 기준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그만큼 댓가도 커지는 건 당연한 일.

-무라노(베네치아) 글라스 실버 귀걸이-


아마츄어라 해도 최소한의 요구 조건에만 맞아 떨어지면 괜찮으니
어서 오십시오! 라고 써도 전속도 아니고 시급이 아주 큰 것도 아니고
혹은 어쩌면 공지 내는 곳이 제가 잘못 생각한 시간에
잘못 생각한 장소를 택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사람을 만나지는 못하는군요.

그래도 시급도 적고 촬영 조건도 열악할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음을 약속드리고
아마츄어나 프로필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별도의 촬영을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제 캐리어가 어줍잖지는 않습니다. ^^;;


아아 부끄러워라;;

여튼 그래서 티스토리의 힘을 또 스리슬쩍 빌려 훔쳐 타보려 합니다.

부디 손가락질 마시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1. 회 사 명 : 바이유니크 http://www.byuniq.com

2. 모집내용 : 쥬얼리 악세사리 시계 피팅 모델 (의류 없습니다.)

3. 성별/나이: 남/녀 , 관계없음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 필요)

4. 자격조건 :
여성모델은 키 158이상 몸무게 (왠만하면)50미만
남성모델은 키 170이상 몸무게 50이상 80미만
공통 조건 : 깨끗한 피부, 건강하고 밝은 표정.

5. 제출서류 : 이력서와 (귀와 목 포함)얼굴 정면 측면 사진.
(발 발목을 포함한)전신사진, 손목과 팔이 보이는 손사진.
후보정은 절대 자제 부탁 드립니다.


이력서 내용
- 이름, 전화번호, 이멜 주소
- 키, 몸무게, 사이즈
- 생년월일
- 거주지
- 일할 수 있는 요일 및 시간대
- 경력(매체/사이트명, 기간)
- 첨부 : 전신사진, 얼굴(귀 목 포함) 정면 측면 사진, 손 손목 사진, 발 발목사진, 후보정은 자제.

6. 지원방법 : 이메일 servicecenter@byuniq.com  접수 통과 후 면접.

7. 연락처 : monako@byuniq.com / 070-7135-8641

8. 근무시작일 :  협의 후 결정 / 수시

9. 합격자발표일 : 서류 전형 후 개인 연락.

10. 급여 : 시급제 최저 1만원부터 시작
(메이크업 등 능력 관련하여 더 올라감. 상황에 따라 식비 교통비 별도 지급)


11. 업무상세 :
쥬얼리 악세사리 시계 전문 쇼핑몰이라서 모집하는 모델의 전신 컷은 거의 없고
손목, 팔, 목, 얼굴, 귀 등을 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촬영 장소는 실외는 거의 없고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다.

추가사항 : 혹여 장애를 가지고 계시다 해도 (귀 포함) 얼굴 목 손 손목 발 발목 등 특정 부위에(라도) 자신 있고 촬영 가능하시면 주저 마시고 지원해 봐 주십시오.
추가사항 : 난 안되겠거니 하시지 마시고 일단 저희와 이야기를 나눠 봐 주십시오.

추신 : 문의사항은 비밀댓글로 달아 주시거나 이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혀 경력이 없으셔도 되고 아마츄어도 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용기 내셔서 지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그 어쩔 수 없는 그들과 이들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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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it is... 그리고 다시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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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 무지개!!!! 어서어서하늘"

뜨거운 공기에 헉헉대던 중 급한 목소리로 날아든 문자 한통.

함부로 올려다 보기 두려울 정도의 밝기와 뜨거움을
힘겹게 받아들이며 올려다 본 하늘에는
태양 주변을 휘감은 크고 둥근 햇무리와
그 아래에 거의 일직선으로 펼쳐진 오색 빛깔의 평행 무지개가 있었다.

















그렇지만 옷자락이 땀에 젖어 축 늘어지는 어느 순간
담배 한 모금에 숨을 돌리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 신기루 같은 모습.. 시간...



click image plz.


졸려..

응? 너 뭐야

졸려..

응? 너뭐야



-홍대 위치한 지오캣 고양이 카페 밤 열시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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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지오캣이라는 고양이 카페를 갔습니다.


금지 라는 딱딱한 말보다는 좀 더 좋은 말도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헉 이 완벽한 황금비율 같은 느낌의 폼으로 잠을 자다니;;;
숨 쉴 때 마다 몸이 살짜기 올라왔다 내려갔다..;;;;





















누구냐 넌 ㅡ.,ㅡ
왜 렌즈 앞으로 자꾸만 들이대는거야 ㅡ.,ㅡ;;






















































음.......................
그리고 여기부터 아래로는 연속된 하나의 스토리...
이 사진들 볼 때마다 자꾸만 머리 속으로 성인 꽁트를 쓰게되서;;;
여러분도 한번;;;






























상호 : 지오캣
위치 : 홍대 놀이터 맞은편 스무디킹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정면 건물 2층.
영업시간 : 음.... 음....대충 정오 전후 해서 밤 열한시까지였던 것 같음;;;
주 : 탁묘도 하고 있는 것 같고 성인 입장료 8천원을 내면 음료 주문을 받아 먹어가며 애들과 같이 노는 시스템.


그나저나 아무리 주의사항이네 뭐네 해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 손 때를 거치면
얘들도 스트레스 장난 아닐텐데... 좀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렇더군요.


아놔 근데 난 고양이 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데 왜이리 고양이 사진만 찍게 되지;;;
아 하긴 어쩔 수 없구나.. 그럴만한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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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걸음 이어진 걸음 끝에
남겨진 하나의 문.



남겨온 발자국은 곧으나 어지럽고
열 수 있는 문은 두개이건만
보이는 문은 하나.



전혀 따스하지 않은 나트륨등의 도열.
밤이 흰머리가 되도록
걷고 또 걷고 돌아서서 걷고 또 걷고

두개의 그림자 눈을 비비면 한개의 그림자
희다 못해 파르스름 한 듯한 빛이
스며 나오는 창
밤을 샌 적 없건만 새버리는 날.
숨을 겨를도 없이 밝아 버리는 여명
태양에 내몰리면 타 버릴 듯 토악질 하며
서둘러 돌아온 그늘진 공간.


리듬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새소리
여름을 무색케 하며 뜨거운 머리를 식혀주는
눈치 없는 서늘한 아침  냉기
아파 죽겠다는데도 느끼라며 주책없이 뛰는 심장

그런 아침.


바람섬...에 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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