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저거저거 하늘 이쁘당~
그녀의 말에 하늘을 올려다 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나의 눈은
이쁜 하늘 조차 갑갑한 가슴을 자아내는 시선.

차가운 공기에 살짝 얼어 청명하고
마치 사파이어로 염색한 실크자락을 촥 펼친 듯한 하늘에게
그리고 그 이쁜 하늘을 발견해준 그녀에게 살짝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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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이 되도록 꺼지지 않는 비명소리.




그리고 도시의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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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0 서초동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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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을 가든 목적지만 잊어 먹지 않으면 된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걱정하지 말자.
목적지를 잊어 버려도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만이라도 명확히 알고 있으면 됩니다.


두려워말고 내딛어 충실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당신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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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십분 뒤는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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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안개는 순수하지 못하다.
안개도 그런 사실이 슬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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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어떤 아이의 어떤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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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 들어왔다.
진고동색 나무 계단 위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뽀득 뽀드득 밟으며
괜시리 미끄러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스스로 발동시켜
조심 조심 걸어 내려와 아무도 없는 스튜디오 문 앞에 섰다.

건물 밖의 거리의 소리가 간간히 들려 오지만
신기하게도 눈이 내려 세상에 쌓이기 시작하면
눈은 세상의 소리를 꾸울꺽. 삼켜버리는 것만 같다.

어느 세상 어느 새벽 함박눈이 쌓이는 소리를 기억하고 있다.
그때에도 눈은 온 대지의 온 세상의 소리를 지 혼자 집어 삼켜
내게 내 목소리만 들어 나만 바라봐.. 라고 말을 한 건지도 모르겠다.
욕심쟁이 같으니라고.. ㅡ.ㅡ;;

어쩐지 세상의 외로움은 모조리다 이 계단 아래 좁은 공간안에 모여버린 것만 같았다.
눈에 보이지도 향기도 움직임 조차도 없게
꽉 밀도 있게 차 올라 부드러운 죽음으로 이끌고 있는 것만 같았다.

담배를 한대 빼물고 카메라를 들어 물기 어린 눈에 들어온 그 모습을
문 모서리에 기대 쪼그리고 앉아 찰칵. 한컷을 담아 본다.

자 모두들..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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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눈 오던 아침.
갑작스러운 눈에 도시가 이 거리가 술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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