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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aste story

청담동 맛집 흑미 삼계탕을 먹다. 삼계탕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백숙이나 유황 오리 이런 착각하기 쉬운 요리들은 일단 무조건 제외하고 보면 옷닭 삼계탕도 있고 한방 삼계탕도 있다. 필자는 삼계탕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왕왕 찾아 먹는 편인데 타 지역에는 또 어떤 삼계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삼계탕이라 하면 삼 넣고 대추 넣고 찹쌀 채워 넣고 푹 고아낸 삼계탕을 말하고 주로 먹는 삼계탕도 당연히 그런 종류들. 그런데 케이터링 사무실 근처에 조금 다른 재료를 사용한 삼계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차례나 시식 시도를 하였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번번히 실패. 어느 찬바람 불던 저녁 드디어 먹을 수 있는 날이 왔다. 이름하여 흑미 삼계탕. 뭐 사실 흑미 삼계탕이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닭의 뱃속을 흑미로 채웠으.. 더보기
사과 차 마시기 보통 감기에 걸렸다고 하면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해 주기 위해 귤이나 오렌지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사과도 그에 못지않게 충분히 좋다고 하여 옮겨본다. 사실 우연히 발견한 글을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나온 몇가지 레시피를 모아 해 먹어 본 결과를 적는 것이니 맛은 보증할 수 있지만 효과는 감기 걸려 먹어 본 적은 없;;쿨럭;; 사과는 기본적으로 칼륨이 풍부하다. 그 외에도 사과 특유의 산이 살균및 염증제거에 효과가 있고 쓰린 속과 변비에도 좋다고 한다. 과거 농약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을 당시에는 많은 과일들의 껍질을 말려 차를 끓였었지만 최근 십여년 사이에는 농약에 폐해를 사람들이 민감하게 인식하게 되어 씻어 먹기 보다는 껍질을 깍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런 껍질이라고 해도 흐르는 물.. 더보기
케이터링은. SJ catering - 하기 글은 2008년 2월경 다음 메인에 떴던 케이터링에 관한 글과 사진을 SJ 케이터링 홍보 글로 수정하여 재등록한 글입니다. 하여 당시의 댓글을 달아주신 감사한 분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또한 기 회사는 저와 밀집한 관계에 있는데 다음 메인에 올라간 이후 카피 등 여러가지 감당키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여 당시의 견해와 사진을 다 수정 삭제하고 이런 간결한 홍보성 글로 바꾸게 된 것이오니 혹 상업 홍보문이라 눈살 찌푸려지시더라도 부디 양해해 주시고;;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실 케이터링은 특급 호텔정도에서만 시행해 오던 것을 좀 더 다양한 입맛과 서비스를 가지고 대중에게 일반적인 개념으로 정착시킨 것은 겨우 일이년 정도 사이에 이루어진 일.. 더보기
삼청동 맛집 서울에서 둘째로 잘하는 집. 지금은 삼청동 길이라고 하면 이국적인 모습의 까페와 휴일이면 꽉 막히는 좁은 도로 외에는 그다지 생각나는게 잘 없는 곳이 되버린 듯 하지만 사실 과거의 삼청동 길은 산책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가진 좋은 길. 이었다. 특히나 가을 낙엽이 수북히 떨어진 어느 저녁 무렵. 동십자각 (구 불란서 문화원)과 현대 갤러리를 지나 좁은 길을 타박 타박 걸어 오르다 보면 눈을 스치고 지나는 풍경들이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들기에 너무나도 좋았다랄까... 그러다 작고 조용한 까페에 느긋하게 앉아 마시는 차 한잔은 긴 음표에 도돌이표 하나 톡 찍어 휴식을 가지게 하는 느낌이었고 혼자건 누군가와 함께건 약간 출출해지거나 가볍게 몸보신(?)을 해 주고 싶거나 혹은 밤으로 접어 들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좋은 간식거리.. 더보기
장미 꽃잎 차 한잔. 언젠가 알았던 아가씨는 밥을 할 때 장미 꽃잎을 가끔 넣는다 하더라. 비빔밥일 때도 넣긴 하지만 밥을 지을 때 넣기 위해서 쌀을 씻는 동안 장미 꽃잎 한잎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 하면 그 알사하고 씁쓸한 맛이 입안에 향기가득 머금고 퍼지는데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고 그렇게 지은 밥은 김치 한 쪽 놓고 먹어도 황후의 만찬이 된다고 하더라.. 장미 꽃잎 사진을 보다가 문득 떠 오른 그 때의 이야기에 그냥 장미꽃잎 차 한잔 쉽게 먹기 팁 하나. 집에 들어가다가 동네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가 보이걸랑 주인 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한송이 똑 따다가.. (양심에 찔리걸랑 꽃집에서 장식하지 말고 한송이 사셔서.. ㅡ.,ㅡ;; ) 꽃잎을 한잎 한잎 낱낱이 뜯어 차가운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물론 박박 문지르면 안되고 수도.. 더보기
신촌 튀김 맛집 파삭파삭 두번째 이야기. 두번째 리뷰. 첫번째 리뷰를 올렸을 때와는 다른 종류의 음식을 먹고 스리슬쩍 감동을 해버린 이유로.. 두번째. 재미있는 것은 파삭파삭을 가면 맥주를 빼놓을 수가 없다는 점. 튀김집인데 분명히 튀김 전문점인데 왜 간식마냥 먹기는 힘들까..;; 청량 고추가 사라지고 꽈리 고추네 그냥 고추네 하는 것들이 적혀 있어 먹어 보았는데 매운 맛이 일품이다. 라며 혀를 닦아냈던 앞선 고추 튀김과는 달리 은근히 스며들어 오는 살짝 매운 맛이 즐겁다. 고구마 튀김. 이건 뭐 수퍼에서 파는 과자같잖아. 라는 생각이었는데 과자라고 하기엔 바삭바삭 아니 파삭파삭한 겉부분이 즐겁고 고구마 튀김이라고 하기엔 살짝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있다. 아이고 이분 애닯다..;; 새우 튀김이라는 건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새.. 더보기
특이한 튀김 맛집 파삭 파삭 언젠가 튀김 맛집으로 공덕동의 할머니 튀김집을 소개한 바가 있는데 막걸리와 대량 공급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신촌에 위치한 파삭파삭을 오늘은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한참 전 부터 말만 가끔 듣다가 드디어 가 보게 된 파삭파삭은 신촌 기차역 앞에서 민토 옆 아웃백 맞은편 근처로 이전하여 영업 중. 자리에 앉으니 이런 테이블과 풍경이 눈에 확 들어온다. 자 눈에 딱 걸리는 게 있지 않으신가? 주의가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 사진을. 과식 자제 과음 권장. 뭐.. 요식업을 잘 아는 우리로서는 바로 풉. 웃을만한 이야기지만.. 어쨌든 튀김은 살풋 맛만 보시고 술을 대량 섭취 해 주길 바라는 주인장의 까칠한 소망이라 할 수 있겠다. 눈을 들어 메뉴판을 보자. 오호 저정도 갯수에 그런 가격이로군. 확실히 저렴하다.. 더보기
압구정 맛집 더퀸 The Queen 멀티샵. 압구정에 특이한 곳이 하나 생겼다. 1층과 반 지하에는 비스트로급의 레스토랑이 있고 2층과 3층에는 PAS DE CALIS, GOMME, A.T, 등 감각있는 브랜드로 구성된 의류, 가방, 구두 그리고, 악세사리와, 문구류를 취급하는 멀티샵으로 일본의 각 브랜드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하여 판매하는 The queen (더퀸)이 바로 그곳. 필자가 잘 돌아 다니는 골목 한켠에 언제부터인가 뚝딱뚝딱 건물을 부수네 짓네 마네 난리를 치더니 어느날 3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거대한 철문이 있는 마치 늘 그곳에 있어왔다고 우기는 듯한 건물이 하나 들어서고 입구 주변에는 차를 마시는 손님들이 보여 호기심에 들어섰는데 이건 뭐 레어템 겟! 이라고나 할까..;; 사진을 찍는 본인으로서는 더할나위 없이 흥미 진진한 장소.. 더보기
홍대의 별미 오코노미야키 후게쯔 풍월 오코노미야키 : 밀가루를 가스오부시를 우려낸 물에 개어 고기·야채 등 갖은 재료를 사용해 넣고 지져낸 우리나라의 전 같은 일본 요리이다. 홍대에 있는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를 하는 후게쯔 (풍월)를 다시 갔습니다. 이번에는 오코노미야키 보다는 야키 소바를 위해서 다시 간 것이었는데 뭐 원래의 목적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빛의 속도로 먹어버렸..;;; 쿨럭;;; 일전에 올린 사진을 볼 때 마다 좀 부족하다 느꼈던 2% 중 1%를 다시 채워 조금은 만족된 마음으로 사진을 포스팅 해 봅니다. 철대접 안에서 숟가락을 사용한 현란한 비빔 동작이후 드거운 철판위에 펼쳐진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위에 가츠오부시도 올려주죠. 그러는 사이 시원한 생맥주가 나오고 원래의 목적인 야키소바도 나왔습니다. 양념을 착착착.. 더보기
파주 막국수 맛집 - 오두산 막국수 - 헤이리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점심을 어떻게 해결을 하나 고민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막국수에 대한 정보. 오두산 막국수 '통일동산점' 에서 해결을 하기로 했다. 오두산 막국수의 본점은 금촌시내에 있고 통일동산점은 분점이라고 한다. 식객에 막국수에 대한 내용의 소재로도 쓰였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사실 필자는 면발의 거친 맛을 막국수의 묘미로 생각했었는데 이 오두산 막국수에서 그 생각이 바뀌었다. 메뉴는 물막국수, 비빔 막국수, 김치 말이국수가 있고 녹두전과 식사 몇종류가 함께 있다. 일행과 함께 물막국수 김치말이 국수 비빔 막국수 그리고 녹두전을 주문했다. 먼저 면수가 1인당 하나씩 나오고, 비빔 막국수를 먹는 사람을 위해 냉 육수를 별도 주문이 가능했다. 우선 막국수는 전체적으로 면이 상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