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DA.COM에서 전문 발췌-
밀리언 달러 초콜릿 Million dollar chocolate
황경신 - 권신아의 첫 만남!
황경신의 글이 유혹적인 이유는 사랑을 잘 요리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증명하는 요리사이다.
사랑의 감정이 말라버린 사람에게 사랑을 채워주는 책,
『밀리언 달러 초콜릿』은 이제 곧 시작될 사랑의 두근거림으로
가득 차 있다. 어느 늦은 오후 몇 시간동안, 어두운 데서
사랑에 관한 단편영화들을 보고 밖으로 나와 보니 아까와는
다르게 어둑어둑해진 바깥 공기, 그때 문득 살고 싶다는 느낌이
찾아오는 것처럼 이 책은 그런 기운을 선물한다.
그래서 절벽 끝에 몰려 있다가도 마침내 사랑의 힘으로
비상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운들을 얻게 된다.
그 어느 때 뭔가 ‘반짝이는 것, 두근거리는 것,
부드럽고 친절하고 달콤한 것’으로 감싸이고 싶을 때,
이 책은 그러니 어서 사랑을 시작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 이병률(『끌림』 저자) 추천사 중에서 ● 반짝이는 것, 두근거리는 것, 부드럽고 친절하고 달콤한 것! 누구도 모방하지 못하는 독특한 글쓰기로 주목받아온 황경신 작가와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사랑받아온 권신아 작가가 『밀리언 달러 초콜릿』을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의 긴 인연이 시작된 곳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간 PAPER.
황경신 작가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PAPER의 편집장 자리를 지켜오고 있고,
권신아 작가 또한 PAPER를 통해 일러스트 작가로 데뷔했다. 이렇게 오랜 인연을 이어왔지만
두 사람이 함께 만나 책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
그래서 『밀리언 달러 초콜릿』이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황경신 작가가 12년 동안 PAPER를 통해 발표한 글들이
권신아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어우러져 소개되고 있다.
‘내 서랍 속의 풍경’ ‘어느 날 하나의 상자가 배달되었다’ ‘뭔가 반짝이는 것’ ‘눈 오는 날의 동화’ 등등
독특한 제목에서 탄생한 글들은 가지각색의 제목만큼이나 특별한 감성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 쓸쓸한 밤으로부터 태어난, 가장 행복한 이야기들 "내가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 한, 나의 삶과 나의 꿈에서는 언제나 초콜릿 향기가 날 것이다.
이 책에는 가장 슬프고 쓸쓸한 밤으로부터 태어난, 행복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라는 황경신 작가의 말처럼
이 책 안에는 작고 소박한, 그래서 더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밀리언 달러 초콜릿』의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소중한 이에게 선물 받은 초콜릿 상자를 열고, 그 안에 든 색색의 초콜릿을 입 안에 넣고
사르르 녹여먹을 때의 두근대는 설렘과 달콤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글을 쓴 황경신은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부터 지금까지 월간 PAPER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
나는 정말 그를 만난 것일까』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솜이의 종이피아노』
『모두에게 해피엔딩』 『그림 같은 세상』 『초콜릿 우체국』 『괜찮아, 그곳에선 시간도 길을 잃어』
『슬프지만 안녕』 등의 책을 펴냈다.
그림을 그린 권신아는 1997년 월간 PAPER를 통해 일러스트 작가로 데뷔했으며,
일러스트 작품집 『인디고』 『Alice』를 펴냈다.
글 / 북하우스 출판사 담당 편집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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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DA.COM에서 전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