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Is this germany~~~'s favorite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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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yaya this is.
(옆 사람의 외침 : OH~!! 새우깡!!!)

오호 마시멜로우 같은 그런 맛일까?
냉큼 쇽 우적우적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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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대체 이 맛은...;;;
달고 쓰고 딱딱하고 대체 독일 대부분의 젊은이가 좋아한다는 개념 낯선 이 맛은;;;
이해 안되는 묘한 거부감..;;;

아시는 분들은 이야기 해 주세요... 이 것 정 말 독일에서 favorite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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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 가면 서래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사실 지금에 와서는 그렇게 이색적이라 부르긴 뭣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이야기에
뭔가 파리지앵 같은 느낌이나 진한 에스프레소 같은
그런 분위기를 상상하기도 하는데 정작 도착하면 좁은 도로에 교통 체증이
사람을 쉽사리 짜증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길은 길 식당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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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서래 마을의 좋은 곳을 이야기하게 될 것 같아서
그 첫 주자를 The Flo 로 정했다. (사실 제일 많이 간 곳이기도 해서;; 라는 것도 이유이긴 하다)
6개 정도의 테이블에 작은 공간이지만 사실 서울에서 이름난 곳을 다니며
2만5천원 에서 4만원 선에서 이 정도로 훌륭히 조리된 스테이크를 먹어 보기란 쉽지가 않다.
고기의 품질이나 굽는 방식 이후 육질의 상태 등 중상급 정도는 되며
주변의 꾸밈은 그릇부터 사이드까지 나무랄데가 없다.
터미널에서 서래마을 입구 도로로 진입 우측 파리크라상 맞은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우측에 위치.

단 서래마을은 주차는 최악이니 낮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현재의 환경을 최고로 만들라


지금 우중충한 거리에 있는 좁은 아파트에 살면서
큰집에 사는 자신을 그려보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지금의 아파트를
최대한 쓸고 닦아서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하라.
매일의 식사도 머리를 짜내어 매우 먹음직스럽게 바꾸어라.


혹시 그런 일을 할 돈이나 시간이 전혀 없다면
모든 방에 "인내"라는 망치로 "다정함"이라는 못을 박고,
"미소"라는 카펫을 빈틈없이 깔도록 하라.
그 카펫은 햇빛에 색이 바래지 않을뿐더러
아무리 사용해도 지지 않는다.


나의 생각이 나를 만든다.
사람의 생각 속에는
"불행"을 "행복"으로 바꿔놓는 강한 힘이 있다.
의심과 두려움을 버리고 신념대로 행동하라.


글: 제임스 알렌의 "마음과 생각의 연금술" 중에서

+++++++++++++++++++++++++++++++++++++++++++++++++++++++++++++
인맥을 만드는 CEO파티 시삽 이멜 중 발췌.
동준형이 작년에 선물한 책 한권.
아 그냥 짜집기인가? 라고 생각했다가 두어번쯤 읽어보게 된 책.
유럽과 서구에서 위트가 담긴 이야기를
섹션별로 나누어서 담아내었다.

상당히 재미있다.

------아래---
한 노부부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81킬로미터로 차를 달리고 있었다.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이 노부부의 차를 세웠다.

할아버지 "경찰양반, 우리가 너무 빨리 달렸습니까?"
교통경찰 "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이렇게 느리게 달리시면 안 됩니다."
할아버지 "그럼 더 빨리 달려도 됩니까?"
교통경찰 " 할아버지, 이 고속도로는 시속 100킬로미터 정도는 달리셔야 다른 차들에게 방해가 안되니까
              좀 더 빨리 달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하지만 저기 표지판에 A81이라고 적혀 있지 않소?"
교통경찰 " 무슨 말씀이신지?"
할아버지 "그러니까 저게, 이 도로에서는 시속 81킬로미터로 달려야 한다는 뜻 아니오?"
교통경찰 "할아버지, 저 표시는 속도제한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요. 이 고속도로의 번호를 적어놓은 겁니다."
할아버지 "아라, 그런거였구먼, 난 또 저게 속도제한 표시인줄로만 알았지 뭐요. 아무튼 알려줘서 고맙소."

교통경찰이 할아버지와 말을 마치고, 차 안을 들여다보는데
뒷 좌석에 앉아 있는 할머니가 사색이 된 채 귀신이라도 본 사람처럼 멍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걱정이 된 교통경찰이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안색이 좋지 않으신데 혹시 어디 편찮으신데라도 있는 건가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럴만도 하지, 방금 B 252라고 적혀 있는 고속도로를 빠져 나왔거든."

-위트 상식사전 Special 中에서-

저자 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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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맛있는 와플이란 무엇인지 딱히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특급 호텔이나 이탈리안 비스트로 등의 베이커리를 제외 하고는
그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정방형의 사각틀 모양이 잡혀있는 넓은 빵에
크림을 발라 먹는게 전부였던 우리나라가
얼마전 커피 하우스를 배경으로한 모모 드라마에서 와플이 나오며 대성업을 이루기 시작했다.
와플 고플 고프레 등 서양에서는 크림과 아이스크림을 빵과 더불어 같이 먹는 간단한 식사류로
알려져 있고 그다지 고급음식에는 속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딱딱하지 않으면서 바삭한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면에서는 삼청동의 빈스빈스는 와플의 모양과 품질은 좋지만 내 입맛에는 별로다.
갓 구워낸 것이 아니라 갓 쪄낸 것 같은 뜨겁고 부드러운 빵은 잘 맞지 않는다는 것.
되려 동아일보 일민 미술관 1층의 까페 '이마'의 와플과
홍대 까페 '앤'의 와플이 훨씬 입맛에 맞다.

얼마전에는 이대 앞의 까페 '왓츠업잇'(맞나?)에 갔었는데
다 적당했지만 빵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양이 작아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더라.

조금 당혹스러운 것은 와플에는 커피의 배합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지라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와플 하나 먹으면 왠만큼 좋은 식사 한끼의 돈을 훌쩍 넘겨
간식이 아니라 만찬의 효과를 내게 된다는 것.
게다가 맛있는 커피 + 맛있는 와플의 공식이 성립되는 곳이 아직은 없다.

일부러 로스팅을 따로 한 커피라도 마신다면 모르겠지만...
그저 아메리카노 한잔에 입맛을 찾는게 무리한 일일까?

사진은 위에서 부터 까페 이마, 왓츠업잇, 까페 앤, 빈스빈스.
천둥소리가 마치 산 넘어 꽝. 꽝. 울려대는 대포 소리처럼
묵직하게 하늘을 울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창밖을 내다 보았다.

어제 밤은 공기가 너무나도 청명하고 시려 눈물이 날 것 같더니
이 새벽은 왠지 두려움과 외로움에 소름이 돋게 만드는구나.

샤워를 끝내고 아무도 없는 빈집 빈방에 이불을 깔고
알몸으로 기어 들어가 애벌레 마냥 몸을 잔뜩 움츠리고 누워본다.

차가운 이불의 감촉과 무거운 몸은 마치
처음 술에 취한 그날의 내 방 내 침대 같이
아래로 아래로 빠른 속도로 가라 앉는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방에서
아무 이유 없이 흠칫 놀라 이불을 어깨 위로 머리 위로 끌어 올려 덮는다.

곧 해가 뜨리라.
곧 아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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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으로 이사를 와서 곤란한 것은 꽤 많지만
주변 바로 가까이에 식당이나 커피하우스가 없다는 점인데
약간만 나가면 깔리고 널린게 식당이며 커피 하우스며 술집이지만
10분 내 왕복 거리에는 없다.

자리를 쉽게 비울 수도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어쩌나 하고 있다가
마침 생각난 것은 반대편 블러 초입에서 세가 프레도를 운영하고 있는 경준.

장난스레 문자를 보내본다. 너네 커피 배들은 안하냐?

한시간 뒤. 진한 아메리카노 커피 세잔과 파니니 두개가 배달되어져 왔다.

가까우니 이게 좋군...
문제는 이 친구가 자전거를 몰고 오는 바람인가(?) 커피가 살짝 쏟아졌다는 것과 식어버렸다는 것.
음... 다음 부터는 보온병을 들려 오라 해야겠;;;

목 디스크에 쉬어 주어야 후닥 나을텐데 그렇지도 못하는 요즘이지만
이렇게 신경 써서 먼길 와주는 친구도 있고 그나마 괜찮은 새벽이다.

경준에게 감사. 자정 넘어서도 장사하는 세가프레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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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길을 올라 삼청 공원을 지나 삼청각을 지나 고개 내리막을 내려가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서 내리막을 완전히 내려가면 우측에 '강촌 쌈밥' 이라고 있다.
아주 예전에 우연히 들렀다가 콕 찍어 놓고 그 길에 들르면 꼭 밥을 먹게 되는 곳.

이렇게 설명하니 가기 되게 힘들다.. 반대쪽은 음...;;;
한성대 사거리에서 성북동 방향으로 열심히 직진에 용왕매진하다 보면 거의 끝 좌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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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8000원으로 편육과 각종 특수 채소와 제법 맛깔난 찬으로 이루어져 있고
돌솥밥과 된장찌게가 각각 나온다. 편육과 각종 풀(난 풀이라 한다.)의 맛과 품질은 중상을 차지하니
이따금 들러 풍족하게 풀과 편육을 즐기는 것에 있어 나쁘지 않다.

외국인들도 놀라워하는 한글의 총 숫자는 11,172자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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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다 읽어보니....... 라고 쓰고 싶지만 너무 어렵더군요.
'뷁' 이나 '아햏햏' 같은 글자의 발음은 발음에 끼지도 않는단;;;

자 읽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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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발음하지 못하는 외국어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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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거 다 쓰임새가 있긴 있는걸까요...;;; 아님 만들기 나름인가;;;
아아아 맞다. 사진의 촬영처는 국립 중앙 박물관입니다. (사진이라고요;;;)
닭고기 조리를 집에서 자주 해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통닭을 시켜서 드시겠죠;;;?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치면서
모 만화나 언론 매체 그리고 다양한 칼로리 계산 프로그램에 의해
닭가슴살이 많이 거론 되고 있는데
(특히 전문적인 헬스를 하시는 분들은 프로틴과 함께 이걸 많이들 말씀 하시더군요)

이 닭가슴살이란게 사실... 소금 정도로만 조리를 하면 상당히 퍽퍽하고
조금 예민한 분들은 특유의 노린내를 느끼실 정도 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양념을 한다고 해도 가슴살 자체의 육질의 퍽퍽함으로 인해
일일이 칼질을 해주지 않는 이상 양념이 안까지 잘 스며들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그 쫄깃함이나 퍽퍽함을 즐기는 것도 쉽게 한계에 도달 합니다.

여튼.
이에... 맛에 민감한 디톡이 알려 드리는 팁 하나.

닭가슴살을 조리 15~30분 전에 우유에 재워 두십시오.

그리고 씻거나 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추신 :
1. 어떤 우유건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보통 시중에서 사 마시는 우유면 오케이.
2. 두유 붓지 마십시오 --;; 탈지 분유 전지 분유 참아 주십시오;;; 야쿠르트 아닙니다;;
3. 물론 전문적인 이유로 드시는 분들께는 일차적으로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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