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cloud to 더보기 Welcome Winter. 코 끝에 시린 겨울이 앉았다. 더보기 지금 내 마음은 36.5˚c 여름. 당신이 초록색으로 빛을 발하는 시기. 더보기 꽃. 물들다. 햇빛이 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꽃잎에 물들어 시선을 어지럽혀 마음이 어지럽다. 더보기 마당에 물 뿌리다.. '날씨가 이래서 잎파리가 많이 말랐다. 마당 잔디랑 물 좀 줘라.' 다 마신 커피에 남은 얼음을 잔디밭에 장난 같이 던져 놓고는 연신 찰칵 거리고 있는 내게 어머니께서 말씀 하셨다. 정원에 있는 목련나무며 향나무며 각종 꽃들이 시원해지도록 물을 흠뻑 뿌리고 나니 보석같은 그네들의 초록빛 향기가 새록 새록 올라온다. -왠지 잔디가 엄청 시려하며 얼었(그러며 고통스러워 했)을 것 같아 사진을 찍고는 금새 돌바닥으로 치웠다.- 더보기 졸려 click image plz. 졸려.. 응? 너 뭐야 졸려.. 응? 너뭐야 -홍대 위치한 지오캣 고양이 카페 밤 열시 경 - 더보기 서울 동물원 과천에 소재한 서울 대공원 동물원이 서울 동물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과천에 있는데 왜 서울 동물원이어야 하는지는.. 정책? 정치를 담당하는 치들이 알겠지만.. 여튼.. 대한민국 동물원 100주년 기념 서울 동물원 방문의 해 라는 캐치 프레이드를 걸고 있는 서울 동물원에 어느 쌀쌀한 오전에 룰루랄라 놀러 갔다. 서울 동물원은 과거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가금사 맹금사 들소사 낙타사 여우사 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1 2 3관, 호주관, 대동물관, 큰/작은물새장, 해양관(돌고래 쇼 포함) 인공포육장과 등 다양한 컨셉과 종 목으로 구분을 해 두었다. 입구에서 패페키지권을 끊어 코끼리 버스와 리프트를 타고 한번에 제일 위 까지 올라가서 걸어 내려 오며 관람하는 것을 택했는데... 참.. 잘했어요. 버전을 머.. 더보기 falling november 일찌감치 가을을 묻었건만 달력이 민망해지도록 온 세상이 총 천연색이다. 혹자는 단풍은 나무가 배가 고파 몸이 아파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는 고통의 드러남이라고 하지만 어쩌랴.. 보니 아름답고 보니 행복한 것을.. 나무야 나무야.. 너의 고통이 나의 기쁨이 되어 미안하지만 나의 기쁨이 그 위대하고 숭고한 고통을 통함을 알게되어 더욱 아름답구나. 응모사진 응모사진 더보기 제주도. 바람섬 이야기. 첫번째.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리막을 곤두박질 치는 것 같은 느낌. 인간은 중력에 절대적인 지배를 받고 있구나 싶은 느낌. 비행기가 짧게 요동을 치더니 이내 하늘로 떠올라 아침 햇살이 창안으로 부서져 들어온다. 산과 구름을 올려다 보는 것이 아닌 내 발 까마득한 저 아래로 내려다 보다 어느새 검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한시간 남짓한 시간 끝에 한라산 자락이 보인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실 제주도 이야기를 적는다는 것은 지금에 와서야 하는 말이지만 겨우 한번 가보고 뭐라고 세세하게 적기에는 많이 무리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곳은 섬이다. 4면이 바다이고 화산활동에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바다바람이 늘 불고 머구리 잠수를 하는 해녀가 있다. 어느 해안지방인들 그렇지 않겠느냐만서도 왠지 이 곳 제주도는.. 더보기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생명들... 하드 드라이브를 정리 하다가 블로그에 올릴 사진과 지울 사진을 분류를 해야겠다고 덤벼들었는데 기존에 올린 사진들도 있건만 그걸 일일이 구분하는 것이 엄청 귀찮아져버렸다. 물론 소주 한병을 한번에 털어넣은 효과도 있고 온몸으로 비를 섭취해 주신 이유도 있지만 뭐 사실은 궁극의 귀찮음의 결과랄까... 결국 최소한의 분류로만 나누어서 중복이건 뭐건 사진의 품질 여부도 무시하고 이 사진일 얼마나 오래 되었건 어쨌건 간에! 다 올려 버리고 하드에서 삭제 하기로 결정했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