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보름달.

달은 어디서 보아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당신이 보고 있을 듯한 하늘에만 늘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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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내리니 물냄새가 가득하다.
비가 왔었나 보다...

차를 타고 집앞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는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를 앞세우고 쏟아지기 시작하는 비.

조금만 늦었으면 아주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될 뻔 했다.

문득 대구에서 찍어둔 보름달 사진이 생각났다.

이것도 잘했네...

비야 오든말든 나는 내 걸음 속도를 유지하며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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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비해 훨씬 밝은 달. 이라고는 하나 조리개 조여 놓고 찍으면야... 뭐..
사실 이런건 주변 풍광이랑 함께 담아야 하는데 집 앞에서 그냥 대충 서서 찍으니
별다르게 더 밝다는 느낌은 없..;;;

뭐.. 뜻대로 되지 않은 어느 저녁 달이라도 밝으니 좋다. 라고 한마디 해 주고 집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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