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길에 오르다. 가을 길에 올라 폐부 깊숙히 오랜시간 축적된 수은 마냥 무겁게 고여있던 상념을 조용히 흘려보내다.. 사박 사박 사박.. 더보기 so long 이 바람이 옷을 갈아 입으면 가을도 함께 외출하겠구나. 더보기 falling november 일찌감치 가을을 묻었건만 달력이 민망해지도록 온 세상이 총 천연색이다. 혹자는 단풍은 나무가 배가 고파 몸이 아파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는 고통의 드러남이라고 하지만 어쩌랴.. 보니 아름답고 보니 행복한 것을.. 나무야 나무야.. 너의 고통이 나의 기쁨이 되어 미안하지만 나의 기쁨이 그 위대하고 숭고한 고통을 통함을 알게되어 더욱 아름답구나. 응모사진 응모사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