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가는 비행기 안에서 하늘 담기. 부산 출장 중에 찍은 몇 컷. 이윽고 비행기는 그 거대한 몸통을 하늘로 끌어 올렸고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미묘한 괴리감이 몸을 휘감던 중에 눈에 들어온 풍경. 우주에 나가 유레카를 외친 그 양반 같은 느낌을 순간 받았다랄까... 비행기가 처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이 있음을 느꼈다고 표현 할 만큼 심장이 고동치며 아드레날린이 분비 되었다. 그리고.... 기장의 안내방송과 함께 부산에 거의 당도했을 즈음 구름을 뚫고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유조선등의 풍경은 위로만 올려다 보던 나에게 또 다른 경험을 주었다. 이 착륙 때 사진을 못찍는 것을 늘 후회하면서... 매번 놓고가는 이 게으름으라니... 다음번엔 반드시 필름 카메라를 들고 가야지 들고가야지... 더보기 cloud to 더보기 하늘이 드리워져 좋구나. 그런데 덥다 ㅡ,.ㅡ;; 더보기 달리는 차 안 강변북로에서 여의도를 보다. 이 장마는 언제 끝나려나.. 아직 장마 기간이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건만 지난 겨울 너무 오래간 눈과 추위덕에 그리고 너무 많이 내리는 비 양 덕에 사람이 금새 지치는구나.. 더보기 강변북로를 달리다. 더보기 하늘에 손 내밀어.. 손가락 마디마디에 있는 힘 다 불어 넣어 두 팔 쭈욱 들어 내밀어 하늘을 향하다. 나는 이런 도시에 살고 있구나... 더보기 etc 거기 있는 것 알고 있지만 확인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인걸.. 더보기 길에 오르다. 더보기 bronze sky 더보기 하늘. 그 또다른 세상으로의 초대. 하늘과 빛과 구름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올려다 보고 있노라면 난 또 다시 꿈꾸게 된다. 다른 세상에서의 초대를.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