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룸미러에 보인 내 뒤에 펼쳐진 하늘 그리고 길..
이른 아침 한산한 도로는 차갑게 얼어 붙어있었고
오늘이 휴일이라는 것은 텅빈 도로만이 그 증거로 남아 있었다.
그나마 그나마 내게는 더욱 소중한 날인 성탄절이라는 것은
더욱 확인하기 어려운 오늘 아침.
비상등을 켜고 차에서 내려 내 뒤로 펼쳐진 하늘을 잠시 올려다 본다.
아기예수님 오신 날.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과 기쁨이 함께 하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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