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저녁 반달.

PHOTOGRAPH/scape 2010. 2. 24. 12:58 Posted by monako

물 빛 차가운 하늘색 한껏 머금고
기쁜듯 쓸쓸한 듯 묘한 표정 지은 달 하나.

2월의 저녁 6시.
달빛이 밀어낸 코 끝을 스치듯 지나는 봄 바람에
가슴이 두근 두근..









소리없는 호들갑 떨던 가슴을 진정시키고 나니 어느새 밤.

물든 마음 씻어낸 반달 하나
시치미 떼고 내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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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gazin.textcube.com/ BlogIcon 마가진 2010.02.26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렌즈는 뭘 사용하셨나요? 상당히 망원렌즈인 것 같은데..
    암튼 천체사진으로도 손색이 없네요.^^

    • Favicon of https://wishell.tistory.com BlogIcon monako 2010.02.26 0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렌즈는 시그마 300미리입니다. 아주 구식에 낡은 놈이지요.
      그러나 300으로 찍고 다시 크롭을 한 결과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