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플라워라고 이름지은 2,30g 정도의 작은 비누 패키지입니다.
이쁘죠? ^^;; (라고 쓰면서도 낯 간지럽;; 쿨럭;; )
녹두 녹차 숯 등의 다양한 느낌과 효과를 조금씩 맛(드시란 말씀이 아니고;; )을 보고
더 큰걸 구매 하시라는 참 어설픈 유도 작전입니다만..
여튼 결국 천연 재료를 사용한 수제 비누  판매를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신 센님께서 자신의 캐릭터도 제공해 주셔서
설명 문구에 넘넘 귀여운 아가씨가 자리를 잡아 얼마나 즐거운지요.. 으하하하;;;

판매하는 비누는 기본에 충실한 사각형 비누와 캐릭터 비누 그리고 미니플라워 패키지로서
성분은 숯, 녹두, 쑥, 녹차, 어성초, 백련초, 진주, 율피, 진피, 보리 이상 열가지입니다.

성분제조사와 제작자 DAYBREAK의 보증을 포함 상당히 예민한 피부를 가진 제가 일일이 다 써보고 나서 판매를 하는 것이니
특이 체질이나 그때 그때의 몸 상태가 충돌 되지 않는 이상 별 걱정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자 구경 오세요. http://www.byuniq.com

예쁘고 귀여운 천연 재료를 사용한 핸드메이드 비누의 세계에!

행복한 하루 가지세요.

http://www.byuniq.com

네이버에 바이유니크라 치셔도 나옵니다.


오래간만에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이런 홍보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알마니 ARMANI 라던가 도나카란 뉴욕 DKNY 같은 시계들은 팔지 않을 것 같이 생각하고 지냈는데
고객들의 잦은 말씀도 있고 저 스스로도 분위기를 좀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껴
결국 몇개의 고가 제품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뭐 물론.. 쇼핑몰 분위기 부터 바꾸는 것이 맞겠지만
이건 또 다른 성격의 게으름의 소치....라 부디 ;; 용서 해 주십시오.



가격은 그래도 무척 저렴한 가격에 설정을 했습니다.
중간 마진도 제할 여력이 되고
쇼핑몰 꾸민다고 별다른 돈도 들이지 않으니
(능력이 일당백이라 그래! 라고 우기지만 이것도 실은 제가 게을러서..;;)

그런데서도 돈이 빠지고 하니 이정도 가격을 설정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인터넷에서 보면 저보다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들도 무척 많더군요.

워낙 고객의 수요가 많아서 그럴 수 있는 분도 있고
(이건 정말 부러운 경우지요 ㅡ.,ㅡa )

정품이라 하지만 월드 워렌티거나 병행 수입 혹은
잘 마감된 중고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정품을 주장하고 늘 판매자가 구매자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상기 조건들을 싹다 콧웃음으로 날려 버리고
구매자와 판매자(인 제)가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날은 아직 한참 멀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새로운 상품을 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홍보사진 하단에 있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 수제비누인데요.
이것도 개인 작가가 일일이 다 수작업을 한 비누로서
효과는 확실히 검증되어졌습니다.

(워낙 민감한 피부인) 저와 다른 여러 사람들이 당장 써보고 문제가 없었으면 아무 문제 없;; 쿨럭;;;

다양한 캐릭터 비누와 꽃봉오리 비누 그리고 스트레이트한 바 형태의 비누 세가지를 준비 중에 있으니
수일내에 제대로 선을 보이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 부디 사진을 상업적인 용도로 휘릭 퍼가는 건 참아 주십시오. ^^a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http://www.byuniq.com

네이버에 바이유니크라 치셔도 나옵니다.
우선 이런 상업적인 글을 이렇게 올려서 민망하고 죄송합니다.
부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개인 블로그에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좀 미안한 일이기도 합니다.;;)

-925 실버 귀걸이-


쇼핑몰이 중대형몰이 아니라서
모델 한명 구하는 것도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좋은 모델을 구하게 되면 당연히 그만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고
그 좋다는 기준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그만큼 댓가도 커지는 건 당연한 일.

-무라노(베네치아) 글라스 실버 귀걸이-


아마츄어라 해도 최소한의 요구 조건에만 맞아 떨어지면 괜찮으니
어서 오십시오! 라고 써도 전속도 아니고 시급이 아주 큰 것도 아니고
혹은 어쩌면 공지 내는 곳이 제가 잘못 생각한 시간에
잘못 생각한 장소를 택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사람을 만나지는 못하는군요.

그래도 시급도 적고 촬영 조건도 열악할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음을 약속드리고
아마츄어나 프로필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별도의 촬영을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제 캐리어가 어줍잖지는 않습니다. ^^;;


아아 부끄러워라;;

여튼 그래서 티스토리의 힘을 또 스리슬쩍 빌려 훔쳐 타보려 합니다.

부디 손가락질 마시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1. 회 사 명 : 바이유니크 http://www.byuniq.com

2. 모집내용 : 쥬얼리 악세사리 시계 피팅 모델 (의류 없습니다.)

3. 성별/나이: 남/녀 , 관계없음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서 필요)

4. 자격조건 :
여성모델은 키 158이상 몸무게 (왠만하면)50미만
남성모델은 키 170이상 몸무게 50이상 80미만
공통 조건 : 깨끗한 피부, 건강하고 밝은 표정.

5. 제출서류 : 이력서와 (귀와 목 포함)얼굴 정면 측면 사진.
(발 발목을 포함한)전신사진, 손목과 팔이 보이는 손사진.
후보정은 절대 자제 부탁 드립니다.


이력서 내용
- 이름, 전화번호, 이멜 주소
- 키, 몸무게, 사이즈
- 생년월일
- 거주지
- 일할 수 있는 요일 및 시간대
- 경력(매체/사이트명, 기간)
- 첨부 : 전신사진, 얼굴(귀 목 포함) 정면 측면 사진, 손 손목 사진, 발 발목사진, 후보정은 자제.

6. 지원방법 : 이메일 servicecenter@byuniq.com  접수 통과 후 면접.

7. 연락처 : monako@byuniq.com / 070-7135-8641

8. 근무시작일 :  협의 후 결정 / 수시

9. 합격자발표일 : 서류 전형 후 개인 연락.

10. 급여 : 시급제 최저 1만원부터 시작
(메이크업 등 능력 관련하여 더 올라감. 상황에 따라 식비 교통비 별도 지급)


11. 업무상세 :
쥬얼리 악세사리 시계 전문 쇼핑몰이라서 모집하는 모델의 전신 컷은 거의 없고
손목, 팔, 목, 얼굴, 귀 등을 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촬영 장소는 실외는 거의 없고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다.

추가사항 : 혹여 장애를 가지고 계시다 해도 (귀 포함) 얼굴 목 손 손목 발 발목 등 특정 부위에(라도) 자신 있고 촬영 가능하시면 주저 마시고 지원해 봐 주십시오.
추가사항 : 난 안되겠거니 하시지 마시고 일단 저희와 이야기를 나눠 봐 주십시오.

추신 : 문의사항은 비밀댓글로 달아 주시거나 이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전혀 경력이 없으셔도 되고 아마츄어도 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용기 내셔서 지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최근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는 했습니다.

"나는 분명히 쥬얼리 전문 쇼핑몰인데 말야.. 왜 시계만 주구장창 팔리는 거지?"

"마케팅 전략이나 주력하는 상품도 다 수공예로 만든 쥬얼리에 맞추어져 있는데
시계만 열심히 팔리는 건 도대체 좋아해야할까 슬퍼해야 할까?"


이런 이야기를 하니 대부분들 하는 이야기는
팔리는 것이 왠거냐 기뻐해라 라던가
운이 좋은거다 감사해라 라던가
하는 말들입니다.





음... 네 정말 좋아하고 기쁜것은 사실입니다.

만은...........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어 나가지 못하고 파도에 떠밀려 다니는데
그저 유희라면 매우 훌륭한 쾌감이 되겠지만
내가 어떤 파도에 떠밀려 있는지 신속하게 분석해 내지 못한다면
인터넷 쇼핑몰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언제 거대한 빙산을 만날지 거대하지 않더라도 숨겨진 암초 하나에 걸려
배가 산산히 부서져 좌초 될 지는 알 수가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때가 되면 '아싸 이유는 모르겠지만 잘 팔린다~' 라며 좋아하던 자신을 얼마나 책망하게 될까요..


안팔리던 그 때 보다 그나마 그럭저럭 팔리는 지금이 제게는 더욱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시간입니다.










시계에 밀려 등한시 되는 (정말 주력업종입니다. 믿어 주세요;;) 쥬얼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 분석과
기왕 잘 팔리는 거 어떤 점이 고객들의 입맛에 맞아 떨어졌는지
그리고 그걸 토대로 무엇을 더 밀어 붙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분석.

말이 좋아서 세줄로 끝나는 거지 실제 A4지(이면지 활용에 적극 참여 합시다.)에 작성해 보면
열 몇장씩 연필로 써내려 가도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음.. 결국 높고 신나는 파도에 몸을 실어 아싸~! 하고 날다 시피 파도를 타긴 하는데
사실은 안개속. 갈매기 소리 하나 등대 불빛 하나 보이지 않는
완전 EX 스포츠를 겁없이 저지르고 있는 셈 이군요... ;;;;;;;;;;;;















그러는 와중에 또 신상품( 아 전 개인적로 신상품이란 말이 왜이리 싫을까요;; )을 들였습니다.
네 지금 분문 중에 틈틈히 올리고 있는 사진들이 그놈들입니다.

아직 촬영이 다 끝나지 않아서 모조리 다 업하지는 못했지만

(사실 사진을 찍는 것이 제 본업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일이 속도가 제일 빨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가만히 살펴 보면 촬영이 가장 더딥니다 ㅡ.,ㅡ;;; 아혀;;;;;; 게으른놈 같으니라고;;)

1/3정도 작품을 업하고 나니 사실 살짝 지쳐서 (좀 고생한 촬영과 이후 험난한? 시간 때문에)등이 뻐근하니 아픕니다.









우리 귀여운 모델 NARAE양께도 감사. ^^/




아아 마케팅이라고 굳이 거창하게 이름 짓지 않아도
그냥 판매. 라는 두글자 안에서도 보고 생각하고 따지고 분석하고 등등등..
이 판매라는 것에 놀라움을 요즘 새삼 느끼고 절망하며 오기를 가집니다.

다시 한번. 힘을 내 보겠습니다.

그 전에. 밥 부터....... 아 배고파 ㅡ.,ㅡ;;;;;;;;;;;;;;;;;;;


쇼핑몰 구경오실분들은  여기 혹은 아래 배너를 클릭 클릭 해 주세요!~!~!


http://www.ByUNIQ.com




독특하고 세상에 잘 없는.
디자인이나 가격대가 유니크한 수제 쥬얼리 전문 쇼핑몰이라고 표방을 한지
벌써 4개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 참고글 : 2009/03/13 - [PHOTOGRAPH/commercial] - style By UNIQue Internet shopping mall ]

저는 광고대행사를 끼고 있지도 않고
남들 다 한다는 그 무엇 중에
지식 , 오픈 쇼핑 등으로 명명되어 있는
키워드 검색 프로그램 2가지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호스팅사와 까페 관련해서 초기 얼마동안 무료로 지원을 받는다 하여
덥썩 물고는 달리 돈 한푼 안들이고 지금까지 왔는데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렇게 하는 키워드 광고방식이 원활히 광고가 될 리는 없습니다.

네 전 쥬얼리 전문 쇼핑몰입니다.



그런데.. 왜 시계만 주구장창 팔리냐고요;;;;;;;;;;;;;;;;;;;;;;;;;;;;;;;;;;;;;;;



몇일 전 누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누나 난 쥬얼리 전문 쇼핑몰인데 왜 시계만 꾸준~~~히 팔리는 걸까요?'
라고 하니 누나 왈
'그렇게 팔리는게 왠거야.'
라는 심플하면서도 명확한 대답을 주더군요.
ㅡ,.ㅡ;;;;








제 쇼핑몰에 상황이 고객 유입량이 얼마 되지 않고
판매 제품양도 적다는 점 등을 보면
사실 원활하게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분들이 보시기엔
콧웃음 칠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매출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물론 솔직한 심정은 기쁨도 기쁨이지만
그만큼의 크기로 걱정도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현재의 이런 상황을 판단해 보면
제가 구상하고 수립한 전략이 틀렸다는 반증이라는 것과
제가 얼마나 게으른지 한번 더 확인 했다는 비참함이랄까요..;;

쥬얼리의 독특함과 얼마 되지 않는 고객 유입량은
당연히 쥬얼리 판매의 부진을 가져옵니다.
잠재적 고객 유입량을 더 늘여 매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돈에 직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 이기도 하겠죠.

이래저래 머리를 썩히는 중에..
네.. 뭐 그래도 장사는 해야하니까.
게다가 가격면에서 우선적인 승부가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흐.. ^^;;;


그러는 와중에 새로운 시계를 매입했습니다.
이러다 손목시계 매니아가 되겠다 싶은게
쥬얼리는 원래 좀 안다 안다 하는 정도니 그렇다 치고
시계는 판매를 위해 촬영을 하면서 매뉴얼 정독 3회를 실시하다보니
그에 따른 용어며 역사 같은 시계에 관련된 그 무언가를 달달달달 외우게 된다는 거죠. ㅋ

로만손 아델 멀티 크로노 손목시계입니다.




네 저 인터넷 쇼핑몰합니다.
장사꾼이죠.
하지만 정말 장사꾼이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좀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해서
재미있는. 멋진 장사꾼이 되었으면 합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소자본중에 소자본이지만
천천히 한발 한발 바닥을 탄탄히 다져가며 나아가 보려 합니다.
부디 이런 만전을 기함이 너무 늘어져 한여름 호박엿늘어지듯
먹지도 못하고 씻지도 못해 버리는 우로 이어지지는 않길 바라봅니다.

5월의 싱싱한 녹색의 기운을 받아 한번 더 힘을 내 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쇼핑몰 구경 오세요.  http://www.ByUNIQ.com ^^a



추신 : 여기 있는 사진은 모조리 다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고 등록되어져 있습니다.
결코 카피하시거나  도용하시면 안됩니다. 혹 그러시면 정말 정말 증오할겁니다.
(낭패를 보실 수가 있다고 협박 아닌 조언도 해 봅니다.;;; ) 양해 부탁 드립니다. ^^a

추추신 : 아침부터 장사 이야기 돈 이야기로 불편하신 분이 계신다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http://kr.youtube.com/watch?v=5mfyCI82lWM

위는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Ryuichi Sakamoto Trio 1996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그 아이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참 좋아하는 이 곡은..
살짝 당혹스럽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마음의 정리를 도와주었다.


블로그를 오픈한지 정확히 일년이 되었다.
2008년 1월 1일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나름
긴장 한큰술 떨림 반큰술 재미 세큰술 등등을 범벅으로 부어 넣어
신난 기분으로 오픈을 했건만
그 새 일년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혹은 블로그 때문에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개인 싸이트 운영과는 또다른 묘미도 난감도 알게 되고
결국 손에서 놓치 못하는 어깨 높이의 담장을 쳐둔 나만의 집이 되어 버렸다.

제법 잘 가꾸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언뜻언뜻 보기에는 또 어떤 마당을 가진 집이 될지..

다이어리 일년치를 쭈욱 읽으면서 유독 비공개로 해 둔 글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아 왠지 내가 내 자신의 숨김을 부정한 것 같아 기분이 살짝 상한다.

사진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일을 하다하다 개인사업도 시작한 지금
2009년 첫달은 지금 내게 또다른 하나의 장을 시작하는 중요한 기점이 된다.

힘내보자 라던가 홧팅등은 이제 조금 식상.
아직 식지않은 나의 열정은 끊임없이 날 재촉하고
비록 내 주위는 정신없이 무너지고 휘날려 다니지만
이젠 등 떠밀려 가지 않고 가만히 쓰다듬어 품에 안을 수 있는 여유도 가져본다.
그만큼 강해진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여유를 가질 배짱은 생겼다고 해 두자.

이 나이가 되어서야.. 이런걸 알게 된 것이 늦은 것인지 빠른 것인지 판단해 보는 것은
왠지 유치해 보이니 일단 덮어두고 훗날 다시한번 열어 보기로 하자.

그리고 내가 가는 길에 남이섬 메타세콰이어 길에 나무 늘어서 있듯
무수히 늘어서서 차례로 다가올 일 들에 대해
차분히 마주하도록 하자.

흐트러짐 없이. 곧은 마음으로 마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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