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lic Style Batch #37 Hot Sauce 썸네일형 리스트형 Garlic Style Batch #37 Hot Sauce 경험담. 우선 필자는 매운 맛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을 미리 밝혀 두겠습니다. 타바스코 3종세트를 들고 다니며 모든 음식에 넣어 먹은 적도 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다 발견한 누나가 사다 놓은 소스. 달리 만들기도 귀찮기도 했고 그림이야 아 맵다는 뜻이구나 하고는 Garlic 이란 단어 하나에 얼씨구나 하고 뚜껑을 열었습니다. 비빔밥에 그냥 부으려다 문득 떠오른 경고문 같은 누나의 입맛. (누나는 매운 맛을 엄청 좋아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남들에게 매운 맛이 누나에게는 담백한 정도입니다.) 이미 병을 기울이고 있던 상황이라 잽싸게 티스푼을 꺼내 떨어지는 소스를 받았습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반도 안되게 살짝 부었습니다. 정말 절반도 안되는 조금의 양입니다. 밥에 놓고 쓱쓱 비볐죠... 반도 안되는 양에 강하게 풍겨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