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생미셸가와 노트르담 성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르세 미술관전 오르세미술관展 – 거장들의 숨소리를 듣다. 오르세미술관展이 2000년 이라는 이름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개된 이후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4월 21일 - 9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밀레의 , 마네의 을 포함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작품 44점과 당시 화가들의 모습을 담은 오리지날 빈티지 사진작품 30점을 전시하여 모더니즘의 대표작과 사진술의 등장을 조명 하는데 좀처럼 해외 전시가 없는 밀레의 만종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사실 나는 매체로만 접해온 이 작품들에 지식적인 면을 제외하고 영화에서나 보았던 탄성을 터뜨려 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전시장 입구에서 만난 모로의 죽음과 사랑이 깊게 스며있는 ‘오르페우스’를 시작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