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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aste story

배 고파서 되는데로 집어다 해 먹는 파스타


배는 고파 오는데 딱히 먹을게 정해지지 않아 고민을 하던 차
먼지 앉은 선반을 뒤적이니 펜네와 스파게티 면이 나왔다.

냉장고를 열어 보니 별다른 소스는 보이지 않고
고추장과 집에서 보내주신 제법 매운 고추가루
그리고 김치는 당연하고;; 계란과 소시지 조금이 나왔다.
현관 근처에 있던 양파와 대파 하나를 집어 와서..

뭐 별것 있나 냄비에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끓는 물에 펜네와 스파게티 면을 적당량 부어 넣고
소금(얼레 비싼 구운 소금 밖에 없;; 아 아까워라..) 찰찰 뿌려준 다음..

후라이팬을 달구기 시작한다.
도마에 소시지를 썰고 양파와 대파도 함께 썰어
달구어진 후라이 팬에 우루루루루..
투캉 투캉 지글 지글 한 후
케찹과 고추장을 섞어 부어 양념 한 볶음으로 완성.




잠시 후 펜네가 익기 직전 즈음해서
고추장과 간장 양파 두부( 두부도 반모 있었구나;;)
그리고 매운 고춧가루를 탈탈 뿌려 넣고
완전히 익도록 끓인다음 불을 끄고
계란 하나를 톡 깨어 올려 잠시 냄비 뚜껑을 덮어둔다.

그리고

국물 있는 짬뽕 펜네 파스타 완성.


아 배고프다.. 잘 먹겠습니다!!


추신 : 전혀 맵지 않습니다. 되려 단맛이 더 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