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고파 오는데 딱히 먹을게 정해지지 않아 고민을 하던 차
먼지 앉은 선반을 뒤적이니 펜네와 스파게티 면이 나왔다.

냉장고를 열어 보니 별다른 소스는 보이지 않고
고추장과 집에서 보내주신 제법 매운 고추가루
그리고 김치는 당연하고;; 계란과 소시지 조금이 나왔다.
현관 근처에 있던 양파와 대파 하나를 집어 와서..

뭐 별것 있나 냄비에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끓는 물에 펜네와 스파게티 면을 적당량 부어 넣고
소금(얼레 비싼 구운 소금 밖에 없;; 아 아까워라..) 찰찰 뿌려준 다음..

후라이팬을 달구기 시작한다.
도마에 소시지를 썰고 양파와 대파도 함께 썰어
달구어진 후라이 팬에 우루루루루..
투캉 투캉 지글 지글 한 후
케찹과 고추장을 섞어 부어 양념 한 볶음으로 완성.




잠시 후 펜네가 익기 직전 즈음해서
고추장과 간장 양파 두부( 두부도 반모 있었구나;;)
그리고 매운 고춧가루를 탈탈 뿌려 넣고
완전히 익도록 끓인다음 불을 끄고
계란 하나를 톡 깨어 올려 잠시 냄비 뚜껑을 덮어둔다.

그리고

국물 있는 짬뽕 펜네 파스타 완성.


아 배고프다.. 잘 먹겠습니다!!


추신 : 전혀 맵지 않습니다. 되려 단맛이 더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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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escape0314 BlogIcon 2009.11.27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껀 꼭 라면같아요;ㅅ;
    거기다 마요네즈라뉘!!!!!!!!대~~에박;;>_<//
    느끼하지않나용? 왠지 궁금!

    • Favicon of https://wishell.tistory.com BlogIcon monako 2009.11.27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치요? 라면 같지요? 맛도 담백한 라면 맛이납니다.
      다만.. 면만 스파게티면과 펜네일뿐;;;
      근데 마요네즈가 아니라 크림치즈입니다.ㅋ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27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헉 마요네즈 ㄷㄷㄷ

    • Favicon of https://wishell.tistory.com BlogIcon monako 2009.11.27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리피커..는
      무척 얄미운 뜻인데 체리피커님께서 체리피커이신가요?
      (질문이 이상하다;;)
      여튼 마요네즈가 아니라 크림치즈입니다.
      (라고 설명을 적어 두었어야 할까봐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1.3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얍삽하게 살아보자 뭐 그런 의미로 ㅎ

    • Favicon of https://wishell.tistory.com BlogIcon monako 2009.11.30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조금만 비겁하면 세상이 즐겁다. 라는 것이군요;;

  3. Favicon of http://lazytraveller.tistory.com BlogIcon 떡볶이오뎅 2010.07.18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짬뽕펜네에 크림치즈 넣으면 맛이 어떻게 달라져요??? +_+

    • Favicon of https://wishell.tistory.com BlogIcon monako 2010.07.19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짬뽕이란 이름에 맞는 매운 맛 중에
      혀끝만을 괴롭히는 그 특유의 매운맛이
      크림치즈로 인해 감쇠됩니다.
      팁은.. 결코 한데 섞지 않고 찍어 먹는 듯한
      기분으로 살살 묻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8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마요네즈로 보고 헉 했다가 코멘보고 알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