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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놀이터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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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라고 하면 일본식 피자나 전 부침개를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생각나는 식당은 홍대의 noside(노사이드)정도? 그 외에도 많은 일식 주점이나
식당들에서 오코노미야키를 해 오고 있지만 오늘 이야기 할 곳은 홍대의 풍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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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2/3가 일본인인 이곳은 기존의 오코노미야키들과는 약간 다른 점을 추구 하고 있다.
우선은 각 메뉴가 일반적인 오코노미야키와 (계란으로 버무린)면이 들어가 있는
모던 오코노미야키가 있어 야키의 씹히는 맛과 풍미가 다름을 추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소스의 맛이 다른 곳들과 달리 (심하게는)느끼하지 않다는 것으로
음식의 특성상 많이 먹으면 물리게 될 가능성을 많이 낮추었다.
세번째는 직원들의 친절함인데 물어 보는 하나하나에 세세하게 대답을 해주고 언제나 웃는 낯으로 대해준다.
손님들이 많아서 식사시간 대에는 웨이팅이 길어지는데 자리가 나더라도
완전히 정리가 끝나야 자리로 안내를 해준다. 그런 이유로 웨이팅이 조금 더 걸리는 경향이 있는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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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의 특성을 담아 만든 오무야키.
이 외에도 새우 소금구이 오징어 소금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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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목넘김의 아사히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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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8000원에서 14000원까지 있고 위치는  주차장 골목 홍대 상상마당에서 상수역 방면으로 쭈욱 내려 오다가
좌측 서교동 케이 빌딩 2층. 02-323-5920
어제 2월 28일 황경신 - 권신아의 <밀리언 달러 초콜릿>, 양진숙 작가의 <빵빵빵, 파리>의 출판 기념으로
가수 하림을 사회자 이자 초대 가수로 한 북 콘서트가 홍대 상상마당 지하 2층 라이브 홀에서
약 140명의 독자와 관계자를 모시고 90여분간 열렸다.

경신 누나와 양진숙 작가가 각자 자신의 책에서 한대목씩을 읽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일 뒷자리에서 전체 스케치를 위한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나는
내가 미처 인식하기도 전에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빠져들고 있음을 깨달았다.

어떻게 이들은 이렇게 섬세하게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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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신 양진숙 작가가 각자 준비 해 온 쇼콜라와 쵸콜렛을 장미 한송이와 더불어 모든 관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재미 있었고, 쇼콜라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여 당첨 된 사람에게 현장에서 미리 만들어둔 케익을
데코를 마무리 해서 선물하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크게 아쉬운 것이 남는 콘서트였다.

그 중 하나가 케익 선물을 줄 때 기왕 선물을 주는 건데
무대로 불러 올려서 좀 더 친절하게 정중하게(?)주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과
가수 하림에게서 어떤 사회자적 기술을 요구 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림의 노래를 한곡 더 듣는 것 보다는 작가들의 세계관이라던가 책의 내용에 대해
독자들과 질문을 주고 받는 시간 같은 것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왠지 하림의 콘서트에 두 작가들이 게스트로 참석한 듯한 모양새가 되어 버려서 많이 아쉬웠다.

그러나 두 작가의 책 내용과 자신들이 생각하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황경신 작가의 재치있는 언변과 정진숙 작가의 수줍은 듯한 말투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참 반가운 일이었다.

-본 게시글의 모든 내용은 죄송하지만 복사 및 가공 참조를 완전히 불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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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웅진윙스> 출판사에서 알려드리는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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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박사따러 독일갔다 연애만 하다온 가방끈 긴 저자의 리얼 러브토크.

연애를 인터뷰하다


<연애를 인터뷰하다>는 우리 시대 연애남녀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들춰보며
가볍고 쿨하거나, 진하고 뜨거운 그들의 연애심리를 파헤친다.

독자들은 연령, 직업, 연애 경험이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 속에서 늘 미완성으로 끝나는
자신의 연애사를 되짚어볼 수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다음날 바로 소개팅을 하는 것도, 세상 모든 남자를 경멸하며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실연당한 자기 자신과 치열하게 대면하면서 '애도의 시간'을 통해 슬픔을 온전히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연애를 해봐야 외로움이 뭔지도 알기에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나만의 누군가를 꼭 찾기를 독려한다.
또한 연애에 있어 번번이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연애패턴과 마음가짐을 교정해 준다.



저자 소개

문학박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독일로 유학을 떠났지만 학위취득보다 딴짓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독일생활 6개월 만에 베를린의 연극판에 뛰어들어 소극장 조연출로 일했고, 월간 PAPER 등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베를린의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녔다. 주독 한국대사관 현지직원으로도 일했다.
물론 그 와중에 다섯 번쯤 사랑에 빠졌고, 다섯 번쯤 이별을 경험했다.
결국 종잡을 수 없는 유학생활 8년 만에, 제도권 내에서 고고한 학자가 될 품성을 결코 타고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학업을 중단했다. 서울에 돌아온 뒤에는 홍대 앞에 둥지를 틀고 칼럼니스트, 번역가로 일하면서
서서히 베를린 사람이 아닌 홍대 앞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해외저작권 에이전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가 같다는 말보다
소위 ‘가방끈’ 냄새가 난다는 말을 더 자주 듣는다. 연애에 관한 나름의 철학이 있다면 연애를 할 때마다
결혼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헤어질 땐 이혼하는 심정으로 마음을 정리하는 것.

지은 책으로는 『Catch the Berlin, 언더 더 베를린』『위트 상식사전 스페셜』 등이 있고,
홍대문화에 관한 옴니버스 『홍대 앞으로 와!』를 엮어서 내기도 했다.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드라마이론과 문화이론을 공부하다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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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형의 새 책이 나왔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컨셉 변경과 수정 탈고를 거쳐 나온 책.은 과연 어떤 맛일까...

추신 : 연애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위궤양에 걸리게 하는 행위다.

왜냐하면 굳이 삼단논법에 적용하지 않아도
현실적으로만 가늠하기엔 벅차고
카타르시스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미세 먼지로 인한 다채로운 하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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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가면 즐겨 찾는 커피 하우스가 몇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B-hind. 젊은 직장인 몇이 모여 이 곳 홍대 비하인드를 오픈하고 나서
책도 출판을 하게 되고 지금은 대학로에도 작은 곳을 하나 열었다.

양수의 친구가 사장님 중 한명이라고.. 또 유희 누나랑도 친하다고는 들었지만
한번도 아는 척을해 본 적은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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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소개 하는 이유는 세가지 이유.

하나. 아메리카노가 레귤러에 가깝다.
보통 커피 하우스의 커피는 원두 자체의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서
원두를 잘못 보관 하거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맛이 평범하거나 별로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특히 쓸데 없이 쓰거나 너무 묽어 커피라 할 수 없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비하인드는 제법 깊은 맛을 가진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두울. 크레이프 케익이 있다.
커피 하우스에는 반드시 케익이 있어야 하는 우리 나라에서
쵸코네 무스네 티라미수 라던가 치즈는 많고도 많다.
너무 많아서 그 맛이 그 맛의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조금 다르다면 와플을 취급하거나 파이를 다루는 곳들 정도?
비하인드는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식사류 외에 크레이프 케익도 있다.
크레이프는 여러장의 얇은 빵을 곂쳐 만드는 것으로
핫케익의 발전된 형태라고 보면 된다. 물론 맛있다.

세엣. 좌석이 다양하고 안락하다.
어느 의자에 앉아도 몸이 훅! 빠져 들어가면서 추우우욱 늘어지게 만드는 편안함을 가지고 있다.

홍대를 가면.. 비하인드를 들러 보도록 하자.

위치는 홍대 럭셔리 수노래방에서 주차장 골목을 따라 상수역 방향으로 아래로 아래로 직진하다가
롤링홀 골목에 도착하기 직전의 골목으로 우회전 해서 50미터쯤 앞 우측.

아.. 흡연도 된다 ^^;;;;;;;;;;


추신 : 방금 다음 지도 등록하면서 봤는데
비하인드 검색도 한번에 안되는 건 그렇다 쳐도
(제가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필자가 적고 있는 비하인드 주변의 지도도 뭔가 좀 애매하여
주소로 찾아서 위치 표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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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는 못해도 난 당신과 마주하고 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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