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집단 I.M.WELL에서 저렴한 가격에


친구들, 연인간의 우정과 사랑을 기리고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저희 스튜디오에 오셔서 재미있고 즐거운 사진촬영을 통해

친구들과의 깊은 우정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연인간의 소중한 사랑에 대한 기록을 남기세요.





 

촬영시스템

 

- 촬영비용 : 15만원.

- 2인~5인까지 촬영 (추가인원은 1명당 4만원 별도 비용 청구)

 

- 촬영 후 디지탈 파일 10ea 인화물 5*7 5ea 공급

 

- 앨범, 액자는 별도 문의

 

- 개인프로필 촬영 불가

 

- 헤어,메이크업 추가시 20만원

 

- 촬영 결과물은 3일 후 택배발송, 혹은 직접 수령


참고사항 :

1. 사전에 스튜디오에 방문 하셔서 컨셉 회의를 하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2. 복장과 소품은 직접 준비 해 주시고 원하시는 소품과 의류는 별도 문의 부탁 드립니다.

3. 프라이버시는 완벽하게 보호 해 드립니다.

4. 촬영 후 디지탈 파일은 300dpi로 드리기 때문에 5X7사이즈로 직접 출력이 가능하십니다.

5. 인화지, 앨범, 액자는 별도 문의해 주십시오.

6. 촬영은 통상 2시간 전후 소요됩니다.

7. 원하시는 시간에 맞춰서 언제든 촬영가능합니다.

8. 사진은 1년간 보관합니다.

9. 별도의 요구가 없을시 촬영된 사진은 카페와 공식 블로그에 노출 됩니다.



 


-스튜디오 모습-




이 건물은 난 왜 꼭 이런 모습만 찍게 될까 라고 했더니
케이터링 실장이 던지는 말.
"형이 그런 사진만 찍기 때문이지."
아아 우문현답이로고...;;


반포 대교를 지나 고가도로를 넘어가다가 해를 넘기며 벼르던 사진을 드디어 찍었다.
(하늘 합성이라도 할걸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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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장 중에 찍은 몇 컷.





이윽고 비행기는 그 거대한 몸통을 하늘로 끌어 올렸고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미묘한 괴리감이 몸을 휘감던 중에
눈에 들어온 풍경.








우주에 나가 유레카를 외친 그 양반 같은 느낌을 순간 받았다랄까...
비행기가 처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이 있음을 느꼈다고 표현 할 만큼
심장이 고동치며 아드레날린이 분비 되었다.


그리고....

기장의 안내방송과 함께 부산에 거의 당도했을 즈음
구름을 뚫고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유조선등의 풍경은 위로만 올려다 보던 나에게
또 다른 경험을 주었다.

이 착륙 때 사진을 못찍는 것을 늘 후회하면서... 매번 놓고가는 이 게으름으라니...
다음번엔 반드시 필름 카메라를 들고 가야지 들고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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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 잘지내고 있는것인지...


물론 잘지내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이사를 하고나서 한번도 찾아가지 못해서 약간의 걱정과 미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더 서글픈 것은 이 녀석들도 잠실 어느 곳의 녀석들 마냥 금새 멀어질 것 같다는 것..

차 엔진 소리 내 발자국 소리만 듣고도 빼꼼 내다 보던 친구들이었는데...
새해라고 이녀석들이 새배를 해올 리는 없으니
캔이라도 하나 사 들고 오늘 밤에라도 슬쩍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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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에 시린 겨울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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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따스함을 빚어내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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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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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그런데 덥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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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번화가의 과포화 상태는 익히 알고들 계실테고..
이제는 많은 곳들이 점점 위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제부터 소개할 이곳은
실은 그런 것과는 별로 상관없어 보이지만...

홍대로 이사온 지 몇일 후... 그 동안
집 근처에 있는 커피 하우스(유명 브랜드 제외하고도)를 약 5군데를 다녀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집은 사실상 없었다. 

그냥 인스턴트 사서 집에서 끓여 먹는게 낫겠다 싶던 중에
몇일동안 공사를 하던 가게에 베이지색 톤의 가게가 들어온 것을 보았다.

여튼 내 주 거주지역에 큰 골목을 따라
즐비즐비한 커피 하우스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아 그러고보니 사장님께 왜 이름을 imi라 지었는제 물어보질 않았;; )

 

커피를 주문하면 꼭 건네 주시는 쿠키.
재료야 어쨌든 간에
그 식감과 맛이 드립 커피의 흥을 돋구어 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 준다.

하지만 대량으로 파는 쿠키이기도 하다. ㅡ.,ㅡ;;
한통 사서 먹어보았는데
실은 여러개를 주워 먹는 것 보다는 하나씩 얻어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자 이제 잠시 이미 안을 들여다보자.

드립커피를 주문하면 사장님 손바닥 위에 살포시 올라가는 거름 종이.





주에 1에서 1회 정도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콩을 일일이 골라 점검을 해서 로스팅을 하신다.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장인의 모습 같이 진지한 표정이지만
그 행동이나 소리를 가만히 듣노라면 그 보다는 마치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하는 느낌?

제법 최근 카페 인테리어에 흔히 사용하는 백색 주광 조명에 우드 인테리어를 채용했지만
왠지 이 곳은 필자의 편견 때문일지 몰라도
다른 곳과는 달리 조금 더 담백한 맛이 있고
동선도 편한데다가 요소요소 절묘한 액센트가 있어 즐겁다.

드립커피의 과정중 콩을 그라인드 하는 단계는 건너 뛰고 (사실 찍기 어렵다 ㅡ.,ㅡ;; )
필자는 늘 아이스를 주문하니.. 일단은... 얼음이 담긴 곳에 커피가 떨어진다. 방울 방울..








신선한? 원두일수록 아니 품질 좋은 원두일수록 아니 상태가 훌륭한 원두일수록
드립을 하다보면 마치 원두가루가 머핀마냥 부풀어 오른다.
저걸 한입 떠먹으면 결과는 눈에 보듯 뻔한데 그 욕망을 참기가 어렵다.
































여기서 잠깐 드립커피 추출되는 모습을 보자.




이미의 커피는 커피 그 자체를 두고 보았을 때
 대다수의 드립커피를 전문으로하는
커피전문점 들의 드립커피와 비교를 했을 때 대단히 훌륭하다 하기는 조금 어렵다.

사실 가격도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가게를 들어섰을 때와 떠날 때 사장님의 시원하고 싹싹한 인사가 우선점을 따고 들어가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알고 싶거나 느끼고 싶은 맛 혹은 향의 커피를 임의로 주문했을 때
메뉴에 있는 원두를 최대한 조합하고 적절한 분쇄 혹은 배합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을 맞추어 커피를 블렌딩 해준다는 면에서 최고점을 줄 수 있겠다.





 
추신 : 사장님께 IMI가 무슨 뜻인지 물었더니
일어로 '의미'라는 말이란다.

그러고보니 커피를 하는 사장님도 파티쉐인 동생도
일본 등지에서 각각의 과정을 수료하고 돌아왔다는 수료증이 걸려있는 것을 보았;;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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