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따지면 주방팁이라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오늘은 맥주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맥주의 종류가 무척 많은 것은 잘 알고 계실테고
이젠 맥주도 자신의 입맛에 맞춰 찾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입맛에 맞추다 보니 흑맥주라던가 그냥 생맥주 등의 맛의 차이에 따른 구분을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데
그 맛은 물론 만드는 방법에 의해서겠죠?

우리가 흔히 보는 상품들의 라거라던가 라이트 라는 것은
맥주를 만드는 공법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걸 일일이 나열하면 너무 많으니까.. (사실은 귀찮;;; 쿨럭;;)

제목에 걸맞게 그냥 팁.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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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 캔맥주가 시원하지 않다. 어떻게 한다?
냄비나 보울에 얼음을 가득 담고 1분만 굴리십시오.
만일 얼음이 넉넉하지 않거나 그런 큰 그릇이 없다면
컵에 얼음을 담고 맥주를 부어 드십시오. 맥주 온더락!
맥주 싱거워지게 누가 얼음을 넣어 먹느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지만
맥주는 두고 두고 마시는 음료가 아니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되려 톡 쏘는 맛과 차가움이 배가 됩니다.

2. 맥주 특유의 냄새나 구수함이 좀 불편하다?
레몬은 코로나에만 넣는 것이 아닙니다.
레몬 한조각 오렌지 한조각이면 훌륭한 풍미의 맥주를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게 없다고요? 오렌지 쥬스랑 섞으셔도 됩니다. 위스키랑 섞지 맙시다;;;
(알콜 도수가 낮아지는 효과까지;;;)

3. 잔을 차갑게 하자. 얼음잔도 나오는 시대지만..
집에서 맥주를 먹을 때 컵을 냉동실에 2분만 넣어뒀다 꺼내도 훌륭합니다.
욕심을 내면 주석잔 같은 것도 아주 좋습니다.

주. 응? 이야기는 맥주인데 왠 보드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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