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보름달.
달은 어디서 보아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당신이 보고 있을 듯한 하늘에만 늘 고백한다.
'PHOTOGRAPH > 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축하합니다. (3) | 2010.02.03 |
---|---|
보석과도 같은 눈 쌓인 한강 공원 (2) | 2010.01.08 |
손톱같은 달 하나 (8) | 2009.12.22 |
Gentleman (0) | 2009.11.12 |
겨울을 탓하다 (4) | 2009.11.10 |
결혼 축하합니다. (3) | 2010.02.03 |
---|---|
보석과도 같은 눈 쌓인 한강 공원 (2) | 2010.01.08 |
손톱같은 달 하나 (8) | 2009.12.22 |
Gentleman (0) | 2009.11.12 |
겨울을 탓하다 (4) | 2009.11.10 |
눈에 보여야만 눈물인 것은 아니다.
그대 모습 가슴에 담으면
눈물보다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그대 모습 가슴에서 내몰면
눈물보다 차가운 바람이 인다.
소리를 내야 마음인 것은 아니다.
입김조차 얼어 붙는 바람에 쓸려버린 목소리는
불 켜진 당신 창 아래서 이리저리 바스라지고
간신히 당신 창에 붙은 내 마음은
등 돌린 온기에 소리없이 녹아 버린다.
눈동자에 물기 하나 없다고
꽉다문 입술 무겁기만 하다고
등 돌려 보이지 않는다고
잊은 것이 아니다.
그대 작은 몸짓 하나 가슴에 남겨
칼바람 이는 겨울의 고도에서 살아남았을 뿐이니..
보배야 (2) | 2010.02.12 |
---|---|
妙思(묘사)하다 (18) | 2010.02.03 |
마음 널어 (2) | 2009.11.30 |
the swords-cat rising (0) | 2009.11.11 |
another city (2) | 2009.10.09 |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것 (2) | 2008.01.21 |
---|---|
소고기를 굽다. (0) | 2008.01.20 |
커피 배달 (0) | 2008.01.08 |
정리하다 (0) | 2008.01.03 |
지금 시각 21시 53분. 잠금장치를 풀다. (4) | 2008.01.01 |
이별 (0) | 2008.01.09 |
---|---|
타겟 (0) | 2008.01.08 |
그림자 놀이 (0) | 2008.01.07 |
소원 그리고 그 마음 (0) | 2008.01.04 |
그림자 (0) | 200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