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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고 있는 미리내.
사업의 동료이기도 했고
친구이기도 하며 여동생이기도 하다.

요즘은 연하의 애인을 만들어 살고 있다는데
왜이리 이뻐졌느냐
왜이리 성숙해졌느냐
너무 원숙한것 아니냐
등의 질문에 사랑하면 이렇게 되요. 라는 대답을 한다.

외교관의 길을 가려고 했고 그 길을 독려 했건만
이제는 다른 길에 접어 들어
다른 땅 다른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려 한다.

참 아끼고 사랑하는 이 친구가..
이젠.. 좀 더 잘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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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에 다양한 표정이 있는 통화 사진은 태국에 있는 애인과 통화할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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