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르세 미술관전 오르세미술관展 – 거장들의 숨소리를 듣다. 오르세미술관展이 2000년 이라는 이름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개된 이후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4월 21일 - 9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밀레의 , 마네의 을 포함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작품 44점과 당시 화가들의 모습을 담은 오리지날 빈티지 사진작품 30점을 전시하여 모더니즘의 대표작과 사진술의 등장을 조명 하는데 좀처럼 해외 전시가 없는 밀레의 만종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사실 나는 매체로만 접해온 이 작품들에 지식적인 면을 제외하고 영화에서나 보았던 탄성을 터뜨려 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전시장 입구에서 만난 모로의 죽음과 사랑이 깊게 스며있는 ‘오르페우스’를 시작으로.. 더보기 레베카 호른 레베카 호른. 독일의 대표적인 포스트 모더니즘 여성작가인 설치미술가 레베카 호른(63세)이 로댕 갤러리에서 5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시회를 가진다. 70년대부터 퍼포먼스, 설치, 조각, 영화, 문학 등 다양한 형식을 작업에 도입해 온 그녀는 특별히 제작한 의상과 도구들을 사용하여 신체의 속박이나 변형을 시도하거나 깃털을 이용하여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 해 왔다. 갤러리 입구의 는 깃털에 금속 장치와 모터를 달아 날개가 접히고 펴지는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사회 안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과의 교류에 대한 갈망을 표현하고 있다. 또 다른 깃털 작품인 홍학의 깃털로 만든 라는 작품은 한 쌍의 날개가 서로를 탐닉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호른의 초기의 작업 형태의 파격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느낌이 달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