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ako 2008. 8. 16. 02:38
볼 수도 들을 수 조차 없어
오로지 기억만 더듬을 뿐.
손가락 끝에 까칠하게 와 닿는 기억은
되려 5볼트 건전지를 혀에 대는 듯
알싸한 아픔만 다시금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