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 조치.에 먹으라고 준 약은 정말 혀가 오그라드는 듯한 맛.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나도 모르게 끄으으윽 비명 소리를 내버렸다.
이런 웃긴 상황 이런 웃긴 맛을 그리고 이런 웃긴 표정을
같이 웃어 줄 사람도 위로해 줄 사람도 없다는 것이 왠지 새삼스럽다.

다시 병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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