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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마라...

아름답고 예쁜 꽃.
공간을 부드러이 채우는 선선한 공기.
가볍게 피어 오르는 잔디와 흙냄새.
그 안에서 울지마라 울지마라.
그러나 울어도 괜찮다.
그러니 울어도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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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Don't go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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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동네 정비소에서 만난 꼬맹이.
겁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 정신 없이 왔다 갔다 하던 이 녀석과
눈을 맞추기 위해 정비소 바닥을 나즈막히 엎드려 따라다닌지 십여분.

드디어 눈을 들어 나와 마주 보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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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장미를 만났다.




그 불타오를 것 같은 그 길에는
하루 종일 바람이 분다.




이윽고 밤이 되었고
장미는 흔들리던 마음을 수줍게 고개 들어
나를 보아요.. 나를 보아요...



시선을 잡지 못하는 장미는...




아... 슬퍼.. 핏빛 눈물을 온몸으로 떨구고...



아침이면 다시 고개를 들어
태양을 우러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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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깊이 들여다 보자...


 
새로운 세상을 만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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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시선을 멀리..
뒷걸음질 치다..















그리고 나. 너를 제대로 볼 수 있었으니...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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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침에 싱싱한 초록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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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발을 멈췄다.




나무 아래에 섰다.





바람이 불어 나뭇가지를 흔들고
햇살이 나뭇잎을 투과해
마알간 빛을 하늘 하늘 흩뿌린다.



바람이 분다.
멀리 나무 위에서 솨아아아아 울리는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일렁 일렁...




나는 그 아래 그늘에 서서
하염없이 하늘을 찾아 올려다 본다.





보드랍게 부서져 나뭇잎을 감싸고
가지를 흝으며 쏟아지던 햇빛이

어느 순간 온 세상을 감싸듯 확!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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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버린
그 마음이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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