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RY/day written

웃긴것은..

죽을뻔 아니 그러니까 정말 죽을 뻔 했다는 경험을 하고나서
담배며 술이며 그리고 일정 부분의 식사에 대한 통제를 받고
운동과 생각 등에 대해서 처방? 교육?을 받기 시작한지
퇴원한 후로 이제 한달여가 지났는데..

술은 테스트 한답시고 덤벼들었다 얼레? 하고나서 완벽자제.
뭐 원래부터 잘먹지 않았으니 쉽게 절주 중인데
이놈의 담배는 두달이 넘게 생각 한번 한 적 없다가
어느날 문득 자연스레 입에 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위험하기로는 담배가 더할텐데..
그렇게 겁 먹고 그렇게 난리를 치고
그렇게 비슷한 행위 조차 떠올려 본 적 없다가
이젠 아 또 언제 끊나 이딴 소리나 지껄이고 있다니..

인간이 스스로에게 하는 타협의 절정은 망각임에 분명하다.

제길 ㅡ.,ㅡ;;

'STORY > day writt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광안리 앞 바다 어느날 아침..  (0) 2011.02.22
카메라를 놓고  (0) 2011.02.13
웃긴것은..  (2) 2011.01.17
2011년 1월 1일 07시 15분.  (2) 2011.01.01
pill  (0) 2010.11.11
2010년 11월 8일 밤 열한시 사십이분. 바람이..  (0)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