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고 있었다면 사레가 들렸을지도 모를
짤막한 한 마디의 문자가
이내 마음을 발그스레 물들인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그 마음을
전하기 직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난 모르지만

그저 그 순수한 마음에 고맙고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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