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에서 맛있는 구이용 소(돼지)고기를 사 왔는데..

아뿔싸.. 적절한 시간에 잘 맞춰서 잘 구웠건만... 이거 은근히 질깁니다.
드시던 것을 어떻게 하기는 그렇고... 일단 다 드시고...
자 남은 고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질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으로
다른 고기용 양념과 함께 '키위' 갈은 것을 섞어서
고기를 하루 이틀밤 정도 재워 두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사실 하룻밤 정도는 제대로 빡빡하니 하지 않는 이상
육질이 확실히 부드러워 지지는 않습니다.

하룻밤 재워 두고 육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코카콜라를 함께 섞어 주십시오.

일반 양념과 콜라를 7:3 비율로 섞어서 고기를 재워 주시면 육질이 상당히 부드러워집니다.

주의사항 : 콜라를 섞으면 키위에 재워두는 것과는 다르게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므로 '품질 좋은 고기'를 단지 입맛에 맞지 않다고 이 방법을 사용 하시면 안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콜라를 섞으면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파괴가 됩니다. ㅡ,.ㅡ;;
키위도 없고 고기는 아깝고 국거리 만들기는 그렇고.. 할 때만 사용해 주십시오.
하룻밤이면 됩니다.

추신사항 : 키위 갈은 것과 섞어서 고기를 재워 둘 양념을 만드실 때는
배와 키위를 각각 1:1 비율 그리고 시중에 파는 양념을 1 비율로 섞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애초에 정육점에서 육수를 충분히 얻어 오세요 ^^;;

- 하기 글은 2008년 2월경 다음 메인에 떴던 케이터링에 관한 글과 사진을 SJ 케이터링 홍보 글로 수정하여 재등록한 글입니다.
하여 당시의 댓글을 달아주신 감사한 분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또한 기 회사는 저와 밀집한 관계에 있는데
다음 메인에 올라간 이후 카피 등 여러가지 감당키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여
당시의 견해와 사진을 다 수정 삭제하고
이런 간결한 홍보성 글로 바꾸게 된 것이오니
혹 상업 홍보문이라 눈살 찌푸려지시더라도
부디 양해해 주시고;;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실 케이터링은 특급 호텔정도에서만 시행해 오던 것을
좀 더 다양한 입맛과 서비스를 가지고 대중에게 일반적인 개념으로 정착시킨 것은
겨우 일이년 정도 사이에 이루어진 일이다.
출장부페의 고급화라고 단순히들 생각하기 쉬운데
정확히는 맞춤형 부페라고 하는 것이 옳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다.

사실 케이터링의 경우 호텔에서 먼저 시작했다기 보다
작은 비스트로에서 시작을 했다고 볼수 있다. 이후 전문 부페들이 팀을 만들어
시대에 부응하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에 맞추어 낼 상품을 개발을 하고
크고 작은 업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블루폰드 와 SJ 케이터링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수 있다.

케이터링은 크고 작은 전시 오프닝 부터 쇼케이스라던가 (생일 잔치를 포함한)각종 파티와
피로연 결혼식등 많은 곳에 들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의 부페 업체들이 해 오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질문을 해 올수 있는데 그 차이는 다음과 같다.





1. 음식의 메뉴가 정형화 되어 있지 않다.
특별히 잘하는 분야라는 것이 있지만 우리는 딱 이런 것만. 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임의 성격과 인원 그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내어
고객의 요구 조건에 정확히 따르고 동시에 더 나은 모임을 위한 컨설팅을 한다.
그러니 음식의 종류가 훨씬 많아지고 맛의 품격이 높아진다.

 


2. 음식에 대한 서비스가 다르다.
음식만 내어가는 서비스가 아니라 음식을 내고 고객들이 식사하고 나서 그 마무리까지 책임을 진다.
(일반적으로) 부페의 경우 음식을 깔아 놓고 고객들이 가져가는 것이 전부인 형태이지만
케이터링은 고객이 음식을 덜고 먹는 동안 음식에 대한 (레시피 같은?)조언과 컨설팅을 해 주고
모임 전체 분위기를 튜닝하기도 한다. 케이터링 서비스는 직원들이 사람을 직접 대하는 조리사들이어서
그때 그때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특히 뜻하지 않은 상황의 발생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3. 데코가 다르다.
돌잔치를 예로 들어 보자. 돌 잔치에 가면 풍선 같은 장식들이 있다.
그런 장식들의 경우 부페는 자신들의 업소에 올 경우 외부의 업체를 불러 해 주고
자신들이 외부로 나갈(출장) 경우에는 자신들이 직접 거래하지 않고 업체를 연계시켜 주거나
알아서 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에 케이터링의 경우는
자신들 자체에서 대부분의 데코가 소화가 되어진다.
특히 모임의 성격 사람들의 타입 음식의 종류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적절하게 맞추어진 데코를 함으로서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해낸다.
여기서 데코란 단순히 풍선 같은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음식 테이블 주변의 모든 장식과 꾸밈을 포함 직원들의 복장까지도 감안되어진다.






아직은 대중에게 생경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실제 SJ 케이터링이 주력하는 분야인 촬영장이라던가 파티 쇼케이스 같은 곳에서는
김밥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 되었고
주먹밥 미소국 같은 것들에서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샌드위치 닭강정 까나페 타르트까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음식 핑거푸드 같은 술안주와 간식,
야외에서 먹는 그릴 바베큐 부터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코스 요리까지 소화를 해 내고 있다.

케이터링은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요식업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청담동에 위치한 서울에서 독보적인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SJ 케이터링을 소개합니다. ^^;;;
타 업체와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음식의 맛과 모양 신선도와 정성.
그리고 경쟁력있는 서비스와 견적은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분께 추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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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조리를 집에서 자주 해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통닭을 시켜서 드시겠죠;;;?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치면서
모 만화나 언론 매체 그리고 다양한 칼로리 계산 프로그램에 의해
닭가슴살이 많이 거론 되고 있는데
(특히 전문적인 헬스를 하시는 분들은 프로틴과 함께 이걸 많이들 말씀 하시더군요)

이 닭가슴살이란게 사실... 소금 정도로만 조리를 하면 상당히 퍽퍽하고
조금 예민한 분들은 특유의 노린내를 느끼실 정도 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양념을 한다고 해도 가슴살 자체의 육질의 퍽퍽함으로 인해
일일이 칼질을 해주지 않는 이상 양념이 안까지 잘 스며들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그 쫄깃함이나 퍽퍽함을 즐기는 것도 쉽게 한계에 도달 합니다.

여튼.
이에... 맛에 민감한 디톡이 알려 드리는 팁 하나.

닭가슴살을 조리 15~30분 전에 우유에 재워 두십시오.

그리고 씻거나 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를 하시면 됩니다.


추신 :
1. 어떤 우유건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보통 시중에서 사 마시는 우유면 오케이.
2. 두유 붓지 마십시오 --;; 탈지 분유 전지 분유 참아 주십시오;;; 야쿠르트 아닙니다;;
3. 물론 전문적인 이유로 드시는 분들께는 일차적으로는 해당 사항이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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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주방팁이라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오늘은 맥주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맥주의 종류가 무척 많은 것은 잘 알고 계실테고
이젠 맥주도 자신의 입맛에 맞춰 찾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입맛에 맞추다 보니 흑맥주라던가 그냥 생맥주 등의 맛의 차이에 따른 구분을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데
그 맛은 물론 만드는 방법에 의해서겠죠?

우리가 흔히 보는 상품들의 라거라던가 라이트 라는 것은
맥주를 만드는 공법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걸 일일이 나열하면 너무 많으니까.. (사실은 귀찮;;; 쿨럭;;)

제목에 걸맞게 그냥 팁.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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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 캔맥주가 시원하지 않다. 어떻게 한다?
냄비나 보울에 얼음을 가득 담고 1분만 굴리십시오.
만일 얼음이 넉넉하지 않거나 그런 큰 그릇이 없다면
컵에 얼음을 담고 맥주를 부어 드십시오. 맥주 온더락!
맥주 싱거워지게 누가 얼음을 넣어 먹느냐고 반문하실지 모르겠지만
맥주는 두고 두고 마시는 음료가 아니므로 크게 문제되지 않으며
되려 톡 쏘는 맛과 차가움이 배가 됩니다.

2. 맥주 특유의 냄새나 구수함이 좀 불편하다?
레몬은 코로나에만 넣는 것이 아닙니다.
레몬 한조각 오렌지 한조각이면 훌륭한 풍미의 맥주를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게 없다고요? 오렌지 쥬스랑 섞으셔도 됩니다. 위스키랑 섞지 맙시다;;;
(알콜 도수가 낮아지는 효과까지;;;)

3. 잔을 차갑게 하자. 얼음잔도 나오는 시대지만..
집에서 맥주를 먹을 때 컵을 냉동실에 2분만 넣어뒀다 꺼내도 훌륭합니다.
욕심을 내면 주석잔 같은 것도 아주 좋습니다.

주. 응? 이야기는 맥주인데 왠 보드카가;;;

어떤 부위?
날자 싶어서 날개?
봉? 아니면 모든 고기는 잡고 뜯는 맛 다리?
아니면 헬스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같이 가슴살?
가끔 목 부위를 좋아 하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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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보통 '후라이드' 혹은 '양념' 이라는 종류로 구분 하는데
몇해전 모 치킨 회사에서는 간장 볶음을 한 닭도 나오긴 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리법은 제사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닭고기 입니다.
찜통에 넣고 간장 쫄쫄쫄 졸여서 만든 닭찜..
이렇게 조리를 하면 가슴살도 한여름 녹아 내리는 아이스크림 마냥
퍽퍽하지 않고 보들보들 맛있다는...;;;

다 힘들고 번거로우니까...;;


튀김닭 찜닭 맛있게 드시고 남은 것들은 밀폐용기에

레몬슬라이스와 키위 갈은 것을 함께 넣어 재워 뒀다가

드시고 싶으실 때 마다 닭고기만 전자렌지에 돌려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라면엔 계란과 대파 정도는 결코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라고 부르짖는 분들도 계시고...

라면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스프만 넣는 것이 좋다란 분도 계신데...

여러분들은 보통 라면에 무얼 첨가 해 드시나요?

파? 계란? 참치? 돼지/소고기? 각종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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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가지 제안을 해 봅니다.

그 첫번째는 된장입니다.
라면을 끓이실 때 '된장'을 한큰술(입맛에 따라 조절 해 주십시오.)을 풀어서
조리 하시면... 그 맛의 구수함이란... 특히 스프의 특유한 독한 맛이 가라 앉아서
상당히 부드러운 맛이 됩니다.

그 두번째는 토마토 입니다.
이건 박동식 형에게서 듣고 실행 해 본 것 인데...
음... 토마토를 대체;;;;;; 란 생각이었지만...
의외로 괜찮은 맛 입니다.
아 물론 슬라이스 해 주세요;;;;
그러나 토마토 껍질의 씹히는 맛을 싫어 하시는 분은 결코 절대 참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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